누나들이 수능을 안 쳐서 꿀팁 같은거도 못 주고 부담스러울까봐 잘 치고 오라는 인사도 못 해주고 그냥 평소에 출근(등교)할때 인사 하던거 처럼 인사하고 맨날 가족들이 누나들 보다 공부를 잘 하니까 우리집에 남은건 너다 그랬는데... 작년부터 그런 얘기를 안했음 근데 얘기 하는거 보면 약간 신경 쓰는거 같기도 하고 막 이 지역에선 망한다 난 무조건 위쪽(수도권)으로 가서 잘 살거다 이러기도 하고 너무 부담을 준게 아닌가 싶기도 해ㅠㅠ 이주전부터 감기 걸리면 안된다고 마스크도 쓰고 다니고 그랬는데 어제 감기 기운 있는거 같다고 집에 일찍 와서 12시전에 자더라고.. 나이차이가 꽤 나서 맨날 애기 애기 하고 지금까지 자라온거 다 기억나는데 그 작던 동생이 수능치고 곧 성인된다니까 기분이 묘해짐ㅋㅋㅋㅋㅋㅋ 누나들이 셋이라 주위에선 누나들이 그러면 동생 장가도 못 간다고ㅋㅋㅋㅋ 그만하라는데 승질은 더러워도 너무 귀여운걸 어떡함... 암튼 06년생 아가들아 수능 잘 쳐서 원하는 대학 꼭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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