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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그냥 수능장 나왔어.... | 인스티즈

국어 망했고 수학 망했어

자살할래 그냥 어디 갈 곳도 없어

추천


 
   
익인1
고생했다
어제
글쓴이
또 1년 기다려야해
어제
익인3
그냥 공부에 길은 아닌걸로.
포기하는것도 용기다

어제
익인2
누가 얘좀 위로해주라
어제
익인4
수고했어 맛있는 거 먹으면서 기분 풀어
어제
익인5
너가 젤 속상할것같은데 그래도 오늘까지 준비한다고 고생 많았어
오늘을 계기로 내년엔 더 잘해보자
이왕 이렇게 된거 오늘은 푹 쉬고 맛있는거 먹어

어제
익인6
고생했네. 힘내.
어제
익인7
수고했어. 1년 금방 가. 1년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 잘보면 되지. 고생많았어
어제
익인8
진짜 인생 길다 분명히 해냈다 하고 느끼는 그 때가 올거야
오늘은 고생했으니 푹 쉬고!

어제
익인9
일년동안 공부하느라고 수고했어. 오늘은 푹 쉬고 더시 열심히 해보자 인생사 새옹지마라잖아! 분명히 더 좋은일이 올거야!!
어제
익인10
그래도 처음에 바로 포기하지 않은 익인 칭찬해 살아있으면 기회는 언제든지 있으니 잘 추스러보자!!
어제
익인11
포기도 용기야 진짜로
나중에 돌아봤을때 수능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날이 분명히 온다

어제
익인12
고생많았어!!!!!!!!!!!!!
나쁜생각말고 일단 맛난걸 먹어보자!!!!

어제
익인13
살다보니까 그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더라! 지금은 아마 그 누구의 말도 들리지 않겠지만 오늘 일이 다음에 더 좋은일을 불러올거야.
1년 버틴거 자체가 너무 대단한 일이야.너 자신을 낮추지 말자! 100살까지 살건데 1년이 무슨 문제겠어! 오늘은 맛있는거 먹구 푹 자자!

어제
익인14
지금은 어떤 말을 해도 위로가 안되는 거 너무 잘 알아서 딱히 위로인 척 위로 같지 않는 말 안 하고 싶음
몰라 난 그렇게 생각해., 수능이 다가 아님. 난 수능 볼 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수능이란 목표 두고 열심히 공부했고 그래도 수학까진 봤잖아? 그것도 너무 대단한 거라 생각해. 기회가 와도 기회가 주어져도 모르고 도전도 못 해보는 순간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잘했다. 너무 잘했고 고생했어.

어제
익인14
잘했든 못했든 오늘은 너의 날이니까 맛있는 거 먹고 좋은 생각하면서 즐겼으면 좋겠음.
어제
익인15
나 쓰니처럼 중간에 나와서 1년만 1년만 하다가 결국 대학 안 가고 지금은 잘 살고 있어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야 걱정 마 수고했어
어제
익인16
수고했어 오늘만큼은 마음놓고 푹쉬고 놀아
어제
익인17
전진을 위해 한걸음 후퇴했다고 생각해
어제
익인18
지금은 너무 괴롭고 힘들겠지만 나중에 가면 그땐 그랬지 하면서 웃어 넘기는 날이 올 거야 진짜 장담함
여기 있는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 거고 모두 다 그런 경험 하나씩은 다 있을 거야
다음을 위해 오늘은 그냥 경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준비하면 돼
고생했어 그리고 포기한 것도 정말 잘한거야

어제
익인19
괜찮아 기죽지마 하나도 잘못된거 없어
어제
익인21
고생많았어 일단 맛있는거 뭐라두 먹자 먹고싶은거 없어??
어제
익인22
너무 고생 많았어 어떤 말을 해도 위로가 안 될 거 알지만 그냥 버텨온 시간들이 대단한 거 알지? 넌 시험장까지 가서 시험 보고 올 충분한 능력이 된다는 거야 누가 뭐라해도 자책하지마 제발 .. 니가 젤 힘들거라는 걸 알아서 함부로 말을 못하겠지만 앞으로 찾아올 일들이 얼마나 행복하려고 이런 시련을 너한테 주는지 모르겠다 오늘 너무 많은 생각하지마 ..
어제
익인22
밑에 막말하는 댓글들 있어도 신경 쓰지마 나 친구들도 아예 안 만나고 연락 끊어가면서 재수 공부해봤는데 시험날 얼마나 긴장 되는지 알고 과정 자체가 힘들다는 거 알아 그러니까 오늘은 그냥 너 위로하고 다독여줘 힘들어도 너가 너를 젤 아껴줘야 돼 진짜 오늘은 아무도 너한테 뭐라고 막말하거나 탓할 자격 없다는 거 기억하고 부정적인 생각들 줄여가면서 너 위로해
어제
익인22
코노에서 울고 있다는 밑 댓글 보고 다시 하나 남겨.. 눈물 참지 말고 충분히 울어도 괜찮고 여기 널 응원하는 댓글 중에 하나라도 네 맘에 와닿는 그런 댓글이 있었으면 좋겠다 모르는 사람들도 이렇게 널 많이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잊지 말고 나 임용 보고 왔는데 임용 시험장에도 연령 진짜 다양해 그러니까 니가 언제든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그게 언제라도 늦지 않았다는 거야 출발선은 니가 만들 수 있어
어제
익인23
대학 안단다고 망하니 너가 하고싶은 걸 다시 찾고 도전하면 돼 어린데 뭘 걱정이야
어제
익인24
나 나름 괜찮은 대학다니는데..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
어제
익인24
사람마다 길이 다 다른거고 그게 공부가 아닐 뿐이야 너무 자책하지마
어제
익인25
고생했어 그리고 생각보다 수능 말고도 대학 갈 방법도 많고 좋은 직업 구할 방법도 다양해 수능이 너와 맞지 않은 시험일수도 있으니까 수능에만 너무 목숨걸지마.. 진짜야 ! 오늘은 수고했고 맛난거 많이 먹구 젊은 너 자체만으로도 무궁무진한 도전을 할 수 있으니까 기죽지마 이런 우리들의 말이 지금은 와닿지 않겠지만 너보다 쫌 더 산 사람들이 이런 비슷한 말을 한다는건 그만큼 그것들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은거니까 너무 이 말들을 외면하진 말고 땅꿀파지도 말길
어제
익인26
고작 몇년 늦어진다고 뒤쳐지지 않더라
미련이 있으면 또 도전해보고
다른 길도 찾아보길

어제
익인27
진짜로 수능이 인생전부가 아니야!! 나 펫로스증후군땜에 수능대망하고 걍 전문대갔는데 지금 나보다 공부잘했던 친구들보다 잘살고있어 수능은 인생길찾는 갈래 중 하나일뿐이야 진짜야
어제
익인28
아구 친구야 집 가면서 맛있는 거 사먹어
어제
익인29
수고했다~🍀
어제
익인30
난 재수했고 이미 졸업도 하고 취업도 한 나이 많은 익인인데.. 고생했어. 나도 재수할때는 수능이 진짜 큰 산 같고 넘을 수 없을 것 같고 내 인생 멈춘 것 같고 그랬는데, 지나고 나서 하는 말이라 익인이에게 위로되지 않고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결국에는 괜찮아 지고 편해지는때가 오더라
힘내세요!!!

어제
익인31
대학들어와서 휴학하는 애들 많음
어제
익인31
1년 머 더하게된다해도 너 인생 안망가져 오히려 나아질수도...?? 재수한번 필수란 말이잇쥥... 공부할 시간도 학교다닐때보다 많을거얌
어제
익인32
쓰나 인생에서 수능 그거 진짜 아무것도 아니다 너가 더 좋은 곳 가고싶으면 다시 공부하면 되는거고 아니면 안 쳐도 인생에 아무 지장없어 고생했어
어제
익인33
인생 길다~~~
어제
익인34
끝까지 보지....
어제
익인35
진짜 고생 많았어
어제
익인36
인생 개길어
수능 ㄹㅇ 아무것도!!! 아님 !!!! 고생햇다 !!!

어제
익인37
예뻐 예뻐 고생 많았어
어제
익인38
딘짜 고생했고 마음 고생 심했을텐데 오늘은 다 털어버려
어제
익인39
수능 인생에 그러케 중요한거 아니다… 수능 조지고 6.7등급인데 일 하고 돈 잘 벌어 걱정마
어제
익인40
고생했어!!
어제
익인41
오늘 수고했고 이번년도 완전 용암수능이라고 하던데...
그래도 끝까지보는게 후회가 없었을거같은데 다음부턴 잘하면 되지뭐!!
수능이 인생의 다는 아니야 힘내구! ㅅ수고햇오

어제
익인42
일단 뭐 좀 먹고 한 숨 자. 그리고 나서 생각해도 괜찮아
어제
익인43
고생했어!! 맛난거 먹어
어제
익인44
수고했어 맛있는거 먹고 한 숨 푹 자~
어제
익인45
고생했어.. 넘 착잡하겠지만 긴 인생 중 이건 그냥 작은 점이야 ㅎ 나중에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겨서 지금 이럴라고 그 때 그랬나? 싶은 생각 들거야
점심 맛있는 걸로 먹고 ~ 안 좋은 생각마!

어제
익인46
고생했어 인생 길다~ 지금 당장은 1년이 엄청 커보이겠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힘은 좀 들었어도 별거 아니었구나 싶을거야 오늘은 맛있는 거 먹고 푹 쉬고 자책말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면 돼
어제
익인47
아니야 수능 망친거 속상하겠지만 금방 털어낼 수 있을거야 지금은 인생에 전부같겠지만 지나고보면 진짜 별 일 아니야 오늘 맛있는거 먹고 걱정없이 푹 자자
어제
익인48
별거 아니다 위로가 아니라 진짜 별 거 아님 자살얘기 꺼낼 것도 못돼
어제
익인49
괜찮아 긴 인생에서 1년 그렇게 긴 시간 아니야 오늘이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 날이 아닐 수도 있어살아봐야 그걸 알게되는거야 오늘은 그냥 고생한 너를 위해서 좋아하는 일들로 꽉 채웠으면 좋겠어
어제
익인50
아무말도 위로안될듯
어제
익인51
나도 수능 망하고 인생 망하는 줄 알았거든 주볌에서 ㄱㅊ다고 해도 자기들 삶도 아니니까 그러지 했는데 11-1월 내내 울고... 근데 그냥 재수 하면 됨 재수한다고 인생 망하는 것도 아니고 대학 안 간다고 인생 망하는 것도 아니더라 잘 살다 보니 벌써 28살임.... 가서 맛있는 거 먹고 푹 자 고생했어
어제
익인52
살아보니까 아무것도 아니더라
1년 늦춰지면 죽는 줄 알았는데
대학들어와서 휴학 한거 따져보니
수능 4번 더 쳐도 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걱정마

어제
익인54
마저~~~
어제
익인60
근데 이거 진짜 맞는 말인 게 나도 대학 다 떨어지고 재수했는데도 지잡왔거든 심지어 나 공시 시작할때 놀지도 못 하고 친구들 다 취업해서 나 항상 눈치보고 살았음 그리고 붙고 20대 후반에 처음 벚꽃축제라는 걸 가봄 근데 나 지금 행복해 심지어 29살인 지금 공시 시작하는 친구들도 많더라 너 그거 지금은 너무 힘든 거 맞는데 먼저 살아온 사람으로선 아무것도 아님 진짜로 ,,
어제
익인53
망치더라도 끝까지는 봤어야지 시험 보는 그 시간조차 못 버티고 도망치는 애가 무슨 당연하다는듯 1년 더를 논하지ㅋㅋㅋㅋ 하긴 뭐 그 멘탈로는 어디 물류센터 일일 알바를 하러 가도 추노할 것 같아서 걍 때려치우고 돈이나 벌라는 말도 못 하겠네
어제
익인52
이렇게 훈수 둘 시간에 본인 인생이나 돌아보길
어제
익인53
이거 보고 진짜로 내 인생 한 번 돌아 봤는데 적어도 힘든 일 겪게 된다고 그거 죄다 회피하면서 살아오진 않았음
어제
익인61
너 같은 애도 이렇게 인생 망치고도 남 인생 훈수 두면서 살아가는데 인생 전부도 아닌 수능 한 번 더 보는 게 뭐 어때서?
어제
익인53
ㅋㅋㅋㅋ내가 언제 재수하는 사람들이 다 잘못됐다 함? 시험을 잘 못 봤다는 게 아니라 걍 다 치지도 않고 도망쳐 나와서 인티에 수험표 인증글이나 쓰는 애니까 하는 소리지ㅋㅋ
어제
익인61
그니까 누가 봐도 속상해있을 그런 애한테 왜 훈수를 두냐고 훈수도 아님 그냥 손놀림대로 타자 치면서 추노니 뭐니 비하하고 있잖아 ㅋㅋ~
어제
익인53
속?상 흠;ㅋㅋ
어제
익인61
53에게
말 꼬투리 잡고 쿨찐마냥 시비 거는 거 보니 알겠네 현실에서도 친구 없으니 위로하는 법도 그냥 조용히 입 다무는 방법도 모르겠구나🥺 너도 인생 망치고 친구 없어서 속상하겠다 이해할게... ㅜㅜ!!

어제
익인56
말하는 꼬라지 보니까 니 인생도 순조롭게 망해가는듯 니 일기장에나 써 안 궁금하니까ㅋㅋㅋ
어제
익인53
차라리 올 9등급 맞고 나온 사람한테는 아ㅋㅋㅋ 고졸성공신화 가보자고~ 이러면서 응원하겠는데 걍 다 보지도 못 하고 도망쳐 나오면서 인티에 수험표 인증글 쓰면서 주접 떠는 애한테 말 한 마디 얹었다고 내 인생이 망한 취급 받네ㅋㅋㅋㅋ아
어제
익인56
왜? 너도 막말하는데 나도 막말하면 안돼? 으 쿨찐 너 일상생활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다니니? 알만하다
어제
익인53
니가 나한테 말 심하게 했다고 뭐라 하는 게 아니라ㅋㅋ 겨우 저런 애한테 뭐라 한다고 인생 망한 사람 취급하는 게 웃기다고ㅋㅋㅋㅋ
어제
익인55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여
위로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고 진짜 별거 아닌데
대학 안가거나 전문대, 지방대 다녀도 잘 사는 사람 많다

어제
익인56
일단 집가서 잠자고 다시 생각해보자
어제
익인57
마음 힘든데 너무 독한말은 하지 말자
어제
익인58
고생 많았어 수능 못 쳐도 괜찮다~ 살다보니까 진짜 별거 없더라! 정말 고생 많았고 맛난거 먹고 푹 쉬자! 진짜 수능 망쳤다고 인생 망하는거 아니니까 진짜 괜찮아!
어제
익인58
막말 하는 사람들아 좀 가만히 좀 있어라 수능 망쳤다고 인생 너네 처럼 안 망한다
어제
익인59
고생해따 맛있는거 먹고 푹 쉬면서 속상한 마음 풀자
어제
익인62
인생 길다 망한 거 아냐 그리고 시험장 나올 수 있는 것도 용기다 그 시선을 다 이기고 나온건데 잘했다 칭찬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죽겠다 싶을 만큼 자책하진 말라고
어제
익인63
오늘 너무 힘들겠네 집가서 푹쉬어
어제
익인64
아구 많이 힘들지? 그래도 그동안 공부하느라 고생 많이 했구 수고했어 :)
일단은 집가서 푹자고 일어나자 지금은 많이 힘들겠지만 진짜 다 지나가니깐 ㅎㅎ 살아보니 수능이 인생을 망하게 할만큼의 큰일은 절대 아니니깐 너무 걱정 안했으면 좋겠다

어제
글쓴이
그냥 코노에서 울고있어
어제
익인65
인생길어 요즘은 대학 졸업하고 다시 대학 가는사람도 있는걸 게다가 내년에 또 보면 되잖아~~ 너무 자책하지마... 잘했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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