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정치 성평등 관련해서 아예 관심 없거나 싫어하는 여자들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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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런 성향이라 비슷한 사람 만나고 싶은데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 ㅠ

그냥 소모적인 논쟁이 싫고 현실문제에 집중하는 사람이 좋아

먹고 사는 문제, 자녀 문제, 미래에 대한 목표치

이런 것들 생각으로도 이미 벅찬데...

남자들도 비율로 따지면 한 20%쯤은 되려나 싶은데

여자애들도 비슷하겠지 아마??

아 난 남익이야

[익인1]

나임.. 그냥 토론 자체가 에너지 소모가 크고 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심 없음 ㅠ
내 주변도 비슷한 부류가 많긴 함

[글쓴이]

오 그렇군 생각보다 많은가보네
끼리끼리니까 비슷한 사람 만날 수 있겠지? 힘내자구

[익인1]

맞어 ㅋㅋㅋ 좀 더 넓게 보면 반반정도 되는데 애초에 저런거 관심 많은 애들은 내가 잘 안만나게 되는 것 같아 ㅋㅋ

[익인2]

난 먹고 살고 자녀 문제 이런 것도 다 정치 종교 시사랑 완전 관련된다 봄 저게 별개의 문제란 사람이 신기

[글쓴이]

그냥 내가 돈 잘 벌고 잘 먹고 잘 살면 정치 종교 시사는 관련 없는 문제가 되지

[익인2]

흠 동의불가 ㅋㅋ 완전 관련있음여 아직 식견이 짧나보네

[글쓴이]

내가 그렇게 살고 있거든! 주식쟁이라서 특히 더욱 어느 한 쪽으로 시선이 쏠리는걸 싫어하는 경향이 있긴 해

[익인2]

주식이면 더 상관있습니더.. ㅋㅋ 여튼 저런 여자 만나고 시프면 ST 성향 가진 여자 만나면 됨

[글쓴이]

2에게
주식쟁이는 연준에서 금리가 어쩌고, 트럼프가 친환경을 어쩌고 유가가 어쩌고 이런 것만 관심 있지
민주당이 어쩌고 공화당이 어쩌고 성평등이 어쩌고 이런 얘기는 별로 관심 없어

T 여자 만나봤는데 안 맞던데..... ㅋㅋㅋㅋ ㅠ

[익인2]

글쓴이에게
걍 넌 니 말에 웅웅해줄 여자 찾는 거 같은데 그런 여잔 또 다른 의미로 피곤함 뭐 알아서 사시길

[글쓴이]

2에게
너 T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여자 말에 웅웅 잘 해주고 반대로 내 말에도 웅웅 할 수 있는 사람이 좋아
내가 F라서 그렇기도 하고

그리고 이런 문제에 그냥 관심 없는 사람도 많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래.. 그럼 그런 여자 만나면 됨여 ㅎㅇㅌ

[익인4]

진짜 화법이 예술인데? 의견이 다르면 그냥 자기는 이런 의견인 것 같다 이정도면 적던지 그냥 보고 넘기면 되는데 상대를 식견이 짧은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사람이 여자친구를 사귀어본 것 처럼 말을 하면 누가 믿겠냐고~ 딱 쥐뿔도 없는 동가 어슬렁어슬렁 와서 훈수 한 두마디 얹는데 생산성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도움도 안 되는 내용이라 무시할 수밖에 없는 내용 딱 고정도네 ㅋㅋ ㅎㅇㅌ

[익인3]

완전 나임 먹고사는거에 대한 고민으로도 충분하다는거 넘~~~~~~~~공감 ㅠㅠㅠ 굳이 저런 민감한 주제에 끼어들어서 정신력 소모하고 싶지 않아

[글쓴이]

당신 같은 여성은 어딜 가야 만날 수 잇소이까????

[익인3]

근데 여기 넷상이라 저런 주제로 핫한거 많이 보이지만 현실에선 안하지 않아?? 난 내 주변에서 한명도 못 본 것 같어...

[글쓴이]

남자넘들은 반반? 정도인 것 같은데
여자애들이랑은 저런 얘기를 안 하니까 잘 모르겠네 ㅠ
여자애들끼리도 잘 안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