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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74l 1

난 솔직히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본가 사는 이유도 있지만,

솔직히 독립할 필요성 전혀 못 느끼거든?

자취 잠깐 했었는데도 그냥 너무 힘들었음...일하고 그런 게 힘들다기보다 자취를 해서 얻는 즐거움이 하나도 없었어 그래서 주말마다 본가감

내 친구들만봐도 독립 로망 엄청 있고, 실제로도 자취 몇년씩 하면서 본가는 명절때만 잠깐 가는 애들 있고(자취한 애들은 본가가 불편하대 이제..)

대부분이 다 독립할래!! 본가 불편해!! 이런 거 같은데,, 난 본가가 너무 좋거든 ㅠㅠ

그래서 돈 많은 유튜버들도,,,,,,자취 접고 본가로 돌아가는구나 이런 사람들도 많구나 싶어짐 



 
   
익인1
부모님이랑 잘 안 싸우나보다
3일 전
익인1
집에 있으면 ㄹㅇ 2시간마다 싸워서 거리두는중
3일 전
글쓴이
개많이 싸워..근데 집 나가고 싶다가도 집나가고 싶은 날이 매일 있는 건 아니니까.. 손익 계산해보니까 내 손해더라고 ㅋㅋㅋ 본문에 써놨듯 집이 여유롭진 않아서.. 자주 싸우면 그럴 수 있지 ㅜㅜ 솔직히 가족도 떨어져 살아야 소중함을 아는 건 ㄹㅇ이라...
3일 전
익인2
헐 나두.. 자취하다가 다 접고 본가 사는데 진짜 너무 좋아 엄마아빠랑 같이 사는게 최고야… 필요없는 돈 나갈 일도 없고
3일 전
글쓴이
어차피 부모님 노후 내가 책임져야 하는데,, 그냥 멀리 떨어져서 살다가 갑자기 어느날 확 늙은 부모님 마주하는 것보단 내가 옆에 살면서 천천히 도와드리는 게 맞겠단 생각도 함.. ㅁㅈ 돈 아끼는 점도 좋지
3일 전
익인3
나두 우리 부모님이랑 사는게 좋기도하고 숨만쉬어도 돈나가는게 싫어서 본가사는데 넘조아...
3일 전
글쓴이
맞아.. 난 싸우기도 엄청 싸우고 스트레스도 엄청 받았는데, 그래도 나가서 혼자 사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해.. 압도적으로!!! 아무리 심하게 싸워도 결국엔 풀게 되니까 그것도 좋고~ 본가 짱
3일 전
익인4
와 나두 별로 나갈 이유가 없음 잘 안 싸워서 그런 거 같기도 한데 싸워도 한 번도 나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 든 적이 없음..
3일 전
글쓴이
잘 안 싸우는 게 최고지!! 같이 사는 가족끼리 안 싸우기 힘든데 집 화목한가보다 짱!! 근데 나도 딱히 살면서 나가서 살아야겠단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 ㅜㅜㅋㅋㅋ 그래서 다들 독립 로망 큰 거 신기해 물론 가풍 따라 다르겠지만 진짜 사람 답게 못 살아서 독립이 탈출구인 그런 집 말구
3일 전
익인5
나도 자취했을때 딱 우울증 오겠다 싶었음 ㅋ큐ㅠ
3일 전
글쓴이
아무도 간섭 안 하는 기쁨도 있지만...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모든 것들이 멈춰있다는 게..
3일 전
익인6
한번씩 대판 싸우고 하 독립할까싶다가도 난 가족들 없으면안돼.. 큰캥거루랑 오래오래 살고싶어
3일 전
글쓴이
나도 그래 ㅋㅋㅋㅋㅋ 1년 365일 중에서 집 나가고 싶은 날 한 100일 되고 그래도 집이 낫다고 생각하는 날이 265일쯤 되니 이렇게 사는 듯.. 나도 가좍 없으면 안돼.. 너무 사랑해서 하루라도 못 보면 죽을 것 같다 이런 감정 아니더라도 그냥 그럼
3일 전
익인7
난 자취만족하고 3~4년정도 자취했는데 이제 슬슬 본가로 돌아가고싶음 ㅠㅠ 정병 심해지는 거 같어
3일 전
글쓴이
이게 진짜 자취가...오래하면 할수록 자취형 인간인 사람과 본가형 인간인 사람으로 나뉘는듯 ㅠㅠ 정병 안돼 ~~ ㅜㅜ
3일 전
익인8
난 부모님이 방목형이고 나보다 약속 많으셔서 ㅋㅋㅋㅋㅋ 본가 짱 좋음
3일 전
글쓴이
ㅋㅋㅋㅋ맞아 이런 집들도 많더라 본가 짱~
3일 전
익인9
나도... 1년을 못넘기겠어 ㅋㅋㅋㅋ큐ㅠㅠㅠ 그냥 엄마아빠 밑에서 평생 살고시픔
3일 전
글쓴이
자취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돌아가야 됨..아니면 정병 심해져 ~ ! (물론 돌아갈 수 있을 때에..)
3일 전
익인10
나도 ㅠㅠㅠ 자취의 장점보단 단점이 너무큼
3일 전
글쓴이
이게 맞음..본가의 단점도 물론 크지 하지만 자취의 단점이 너무 크다
3일 전
익인11
일 끝나고 집 갔는데 나 혼자 있으니까 너무 쓸쓸하더랔ㅋㅋ 본가에서 엄빠 외출하고 혼자 남긴거랑 자취해서 혼자 있는거랑은 느낌이 확실히 달랐음....ㅠ 본가에 일자리가 있으면 당장이라도 자취방 정리하고 본가가고 싶어
3일 전
글쓴이
사람이 잠깐 외출하고 없는 거랑, 아예 살지 않는 건 많이 다르지 ㅜㅜ 외로움 잘 느끼는 성격이면 더욱 빈자리 크게 느껴질듯 ㅜㅜ 하.. 근데 그렇지 나도 시골사는데 난 그냥 아무데나 다녀 ,, ^^ ,, 본가에 사는 게 1순위이기 때문에 ,,
3일 전
익인12
나도 퇴근하고 빨래청소식사 다 해결 되어 있는 삶 포기 못해서 결혼 전까지 붙어 살았어 ㅎㅎ
3일 전
글쓴이
ㅋㅋㅋㅋ나는 집안일도 내가 하긴 하는데 주 7일 1인분 빨래청소식사 내가 하기 vs 주4일 가족 모두의 빨래청소식사 내가 하기 이런 느낌이라 걍 후자가 낫다고 생각했어 붙어있을 때까지 최대한 붙어있기,,
3일 전
익인13
모든게 다 돈이기도 하고 ㅠㅠ 가족들이랑 있으면 맨날 싸우긴하는데 그렇다고 아무도 없으면 우울함 ㅋㅋㅋ큐ㅠㅠㅠ
3일 전
글쓴이
ㅁㅈ 나도 돈이 제일 커 ~ 독립할 형편 안 되기도 하고 따로 살면서 부모님 챙기기도 힘들고,, 맨날 싸우지만?? 그래도 혼자보다 ㄴ낫다 ,,
3일 전
익인14
나도 본가로 가고 싶다ㅠ
3일 전
글쓴이
ㅠㅠㅠ 본가도 널 그리워할거야,,
3일 전
익인15
부럽다 .. 나는 부모님과 싸우는것도 그렇고 내 방도 없고 같이 살면 용돈 드려야하고 .. 본가에사 밥도 안먹어서 나가서 사는게 더 나은 상황이라 다시 본가 들어갈 생각도 없음ㅋㅋㅋㅋ
3일 전
글쓴이
나도 생활비 내!! 근데 자취하는 돈이 압도적으로 커서 ㅋㅋㅋㅋ ㅠㅠ 근데 사람마다 다른거지!! 본가에서 밥도 안 먹고 네 방도 없으면 진짜 삭막하긴 하겠다,, 자취 좋으면 자취하는거지!! 자취 장점도 짱 많으니까
3일 전
익인16
난 자취가 너무 잘맞아서 집에 사는 지금이 너무힘둘어ㅜㅜ 부모님이랑 사는거 좋지만… 자취가 더좋다
3일 전
글쓴이
ㅠㅠ 근데 어차피 사람은 언젠간 독립하게 되어있으니까!!! ㅜㅜ 니가 자취하길 원하면 곧 원하는 해피 자취라이프 얻게 될거야~!
3일 전
익인17
나도 대학 직장 총 7년 자취하다 다시 들어왔어 본가 짱
3일 전
글쓴이
오 그렇게 오래 자취하다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 본가의 안락함을 누리면서 힐링해 ~
3일 전
익인18
와 신기하다 나는 집나온순가 너무 행복했는데 지금도 힘들지만 너무 행복함 내맘데로 사는거 최고임
3일 전
글쓴이
ㅋㅋㅋㅋ아 그렇지 보통 그런 마음으로 자취하는 사람들도 많고 내맘대로 사는 게 자취의 최고 장점이잖아~ 해피 자취 라이프 계속되길~~
3일 전
익인19
나도 자취 2년하다 다시 돌아감 ㅋㅋ 장단이 있지만 나에겐 장점이 더많었어
3일 전
글쓴이
ㅁㅈㅁㅈ 나도 한 4년? 했어 그런데 단점이 너무 컸어 걍 서로 느끼는 장단점이 사람마다 다르니까 각자 맞는 걸 추구하면 될듯
3일 전
익인20
나는 자취 넘 좋아 온전히 혼자가 되어 돈 시간 공간을 누리는 기분이!
3일 전
글쓴이
그렇지 그 모든 공간을 혼자 누리는 거고 누구도 간섭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대로 살 수 있으니까!
3일 전
익인21
난 진짜 집에만 있음 맨날 숨막혀서 나왔는데 꽉 조여매서 월급 반은 저금하고 있기도 하고 걍 앞으로 본가 갈일 없을듯
3일 전
글쓴이
맞아 그런 사람들은 걍 나오는 게 맞지
3일 전
익인22
사람마다 다른가봐
3일 전
글쓴이
진리의 사바사
3일 전
익인23
ㄹㅇ 혼자 사는게 잘 안맞는 ㅅ람도 많음..
3일 전
글쓴이
맞아 혼자 사는 게 힘들어 딱히 외로움을 많이 타는 건 아닌데 그냥 그래,,
3일 전
익인24
헐 나도 ㅠㅠ 자취 진심 외롭고 재미없고 불편해 .. 본가 가는순간 마음이 너무 편하고 집냄새 너무 좋고 내 방 내 침대가너무 좋음 ㅠㅠㅠㅠ
3일 전
글쓴이
ㅁㅈ 본가 집냄새 짱!!! 본가의 내방 내침대만이 진짜 내방 내침대 같다,,
3일 전
익인25
나도…! 친구랑 자취할때는 거ㅐㄴ찮았는데 일 시작하고 혼자 자취하니까 우울하고 처져서 너무 힘들었음 그리고 겁이 많아서 혼자 살 때 무서웠음 그래서 집에와서 살어 훨씬 만족중 ㅎㅎ
3일 전
글쓴이
너익은 그럼 혼자인 게 안 맞는 사람인가봐 ㅜㅜ 본가에서 힐링하길 ~
3일 전
익인26
난 혼자 살때 밥 먹는게 한달에 한번일정도고 집이 조용한게 적응안되서 집 잘 안 들어가니 잠도 안 자고 자꾸 ㅈㅅ기도해서 본가로 기어들어왔는데 안 싸우면 집이.최고고 계속 싸우면 혼자 사는게 최고긴 함
3일 전
글쓴이
안 싸우면 정말 본가는 짱이지...ㅜㅜ 본가에서 힐링하고 건강 챙겨
3일 전
익인27
나도 그랬었는데 나이들수록 따로 살아야겠다 싶더라고... 모든분이 다 이렇진 않겠지만 부모님이 늙어갈수록 집안일같은거 뭔가 이상하게 하시거든? 막 숟가락에 설거지 제대로 안돼서 말라붙어있고 이런거 ... 근데 이게 일부러 이러시는게 아니라 ㄹㅇ 나이먹어서 둔해지고 그러니까 자꾸 이러시더라고. 근데 또 난 이게 너무 거슬리고.... 내살림 아니니까 내가 뭐라고 막 할 수도 없고 하니까 걍 따로살아야겠다 싶었어
3일 전
글쓴이
오...난 정확히 그 이유 때문에 더 같이 살아... 부모님이 하시는 집안일이 점점 빈틈이 많아지고 허술해질 때...나까지 없으면 더 큰일나겠다 싶더라고.. 그리고 어차피 부모님 노후는 내가 책임져야 하는데, 나랑 같이 살면 덜 천천히 늙어가시는 거 아닐까 싶어서
3일 전
익인27
마자 난 후레자식이라..ㅜㅜ 같이 살 수 있으면 오래 같이살면 좋지.... 난 곧 독립하는데 아 이제 엄마랑 같이 사는건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긴 해 ㅜㅜ 후레자식이지만 감성적..
3일 전
글쓴이
아놔 후레자식이라니 ~~~ 가풍 다 다르고 상황 다 다른 건데 ~~~ 내가 효도한다고 쓴 댓 아니야 ㅜㅜ 내가 좀 가족 건강에 집착하는 면이 있어서 더 유별나긴 해,, 다들 어딘가 하나씩 몸이 안 좋으셔서,, 근데 진짜 독립할 때 그런 마음 들긴하지~ 근데 내가 요즘 드는 생각은 독립도 진짜 타이밍이야 .. 언젠가 자녀는 부모로부터 정신적, 물질적, 완전한 독립을 해야 하는데 그 타이밍 못 잡으면 모두가 힘들어지는 거.. 암튼 제때 건강한 독립을 해야 그시기는 좀 슬퍼도 자기 인생 산다고 생각해 ~
3일 전
익인28
싸워도 본가에서 사는게 좋은 건 집나갈만큼 싸우진 않는다는 거ㅜㅜㅋㅋ 나도 본가가서 살고 싶음 그럴 상황이 안되서 그런거...같이 살 수 있으면 같이 사는 게 좋은거지 돈 아끼구 ㅎㅎ 다 가족 환경마다 다른거니까
3일 전
글쓴이
ㅁㅈ 그렇지 그리고 보통 어느 한쪽이 참는 경우가 많더라..그게 나일수도 있고 부모님일 수도 있고... 솔직히 선 넘는 건 너무 쉬운데 그걸 돌이키는 게 힘드니까 다들 싸워도 선은 지키는 거 같은 느낌,, 그리고 선 넘는 집들도 많겠지 ㅜㅜ 사람마다 다 환경이 달라서 뭐가 더 좋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걍 난 본가 사는 게 더 맞고(형편적으로도) 자취 접고 본가 돌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같은 사람도 있음에 공감을 느껴서 글쓴거였어 ~~
3일 전
익인29
나는 부모님이랑 자주 싸우잔 않는데 혼자 있는걸 좋아해서..자취가 맞았어 부모님도 편해하셨고 가족이 다 개인주의라 ㅋㅋㅋ 내가 자취한다고 하니까 막 이것저것 챙겨주고 가구도 다 사주시고 응원해주더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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