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나오긴했는데 엄격한 사교육으로 연애한번 못해보고 군대다녀와서 재수해서 학교들어갔더니 코로나로 온라인교육 ㅜ 캠퍼스생활도 제대로못하고 바로 취직했어
취직하자마자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집안에 빚이 산더미처럼 생겨서 어쩔수 없이 직장 때려치고
내가 부모님 회사 들어가서 일을 봐줬어
2년동안 진짜 지옥처럼 살다가 끝내 사업 성공시켜서
빚 싹다 청산하고 이제 내 갈길 찾으려니까
나이가 곧 29이더라 ㅜㅜ
눈뜨고나니 20대가 사라졌고 연애경험도 전무한데
또래 여자들이나 주위보면 다 결혼준비하고 있고..
약간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