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53l


일단 2시 예약이었는데 애가 졸려한다고 1시 10분쯤 와도 되냐고 함, 그래서 그 시간에 밥 먹으려다가 그냥 빨리 끝내고 2시에 먹지 뭐 하고 흔쾌히 오시라고 해드림

근데 오자마자 하는 말이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으세요?" 임. 작업 중일 때는 전화 못 받음. 손님이 있는 거랑 별개로 일중일 때 누가 휴대폰 계속 붙잡고 있어

무튼 그래서 이유를 설명드렸더니 아 ~ 이러는 거. 그러고 나서 애 뛰어다니는데 엄마, 아빠 아무도 제지 안 함.

내 매장에 출입구부터 앉아있는 테이블 등등 물건 파손 우려 있으니 아이 주의 기울여서 보라고 범벅을 해놨는데 전혀 제지 없음


1. 애가 테이블 위에 있는 내 안내문 (밑에 종이 판? 같은 거에 끼워둔 빳빳한 인쇄지에 뽑힌 안내문) 종이만 잡고 들고 설치다가 안내문 찢어짐

2. 두루마리 휴지 들고 설치다가 휴지 떨어트려서 앞으로 돌돌돌돌 굴러가고 두루마리 휴지 개 풀림

3. 신발장에 있는 신발 던짐

4. 쇼파 위에서 애 과자 먹이다가 과자 다 떨어트려서 부스러기 범벅됨

5. 테이블 위에 안내문, 물티슈, 휴지 등 난리 법석 쳐놓고 원래대로 치워놓지도 않고 그냥 감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났을 때 나보고 죄송하단 말 한 마디를 안 함

처음부터 걍 기분 드러웠어 자기들이 2시 예약 해놓고 1시에 오는 거면 죄송한데 지금 와도 되냐 부탁해도 모자랄 판에

왜 전화를 이렇게 안 받으시냐 따지질 않나 진짜 애를 왜 저따위로 키우나 싶더라 안 돼, 하지마 한 마디 하기가 그렇게 힘든가



 
익인1
엄청난 무개념임
13시간 전
익인2
이러다가 노키즈존 되는곳 많더라
13시간 전
글쓴이
진짜 내가 .. 어른들 맘처럼 안 되는 애들 많은 것도 알고 해서 최대한 참아주려고 해도 이건 진짜 너무한 거 아닌가 싶다 엄마 아빠도 애가 별나서 포기한 건지 아닌진 몰겠는데 어떻게 안 돼, 하지마, 죄송해요 소리 한 번을 못 하냐 진짜로 ㅋㅋㅋㅋㅋㅋ
13시간 전
익인3
네번째줄부터 무개념인데?
13시간 전
익인4
걍 무개념;
13시간 전
익인5
무개념 정도가 아니고 맘카페에서도 욕먹다가 탈퇴엔딩 날 수준인데 쓰니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았겠다ㅜㅜ
13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익명이니까 말해봐 25살 이상 익들아 결혼생각없음?527 11.14 15:5527841 0
야구/OnAir 🇰🇷❤️💙프리미어12 2차전(vs쿠바) 큰방 달글❤️💙🇰🇷7881 11.14 18:2744476 0
이성 사랑방하 미쳤다 나 39살이랑 사귀기로 했어 ㅋㅋㅋㅋㅋㅋ167 11.14 11:4261285 3
일상 삼성전자 지금 들어가자ㄱㄱㄱㄱㄱㄱㄱㄱ 4만전자 됐어118 11.14 16:3410662 1
일상 오늘 수능 수학 문제라는데 다들 풀 수 있어?103 11.14 15:298892 0
야심한 밤에 자꾸 자꾸 생각나는건4 11.14 23:24 33 0
근데 이번에 반수 진짜 많이 했더라1 11.14 23:24 44 0
20대 후반인디 김장한번도 안해본게 그래 놀랄일인가3 11.14 23:24 17 0
임신/출산한 익들 봐주라.. 40 2 11.14 23:24 50 0
오늘 완전 가을 쓴이 🐿️🍂🍕🤎 40 23 11.14 23:23 847 3
00년생이 벌써 20대 중반이네… 11.14 23:23 15 0
동생 내 방 사진 찍어서 지 과제로 제출함 1 11.14 23:23 37 0
이번 수능 현역이 2006년생이야?2 11.14 23:23 22 0
게임하다가 똥얌꿍 ㅎㅇ 이러는 건1 11.14 23:23 17 0
확률계산 도와줄사람1 11.14 23:23 15 0
ㅠ 스트렛. 받아서 몸 안 좋아졌ㄷ다 11.14 23:23 10 0
회사에 강아지 있는거 최고의 복지다 11.14 23:23 15 0
내일부터 다이어트다4 11.14 23:23 18 0
우리나라 나이 강박 진짜 개심해2 11.14 23:23 56 0
아주머니들이랑 친해지면 가끔 편함.. 11.14 23:23 18 0
왤케 엉덩이골있는데 뾰루지가 날까?ㅠㅠ1 11.14 23:22 22 0
예쁜데 초중고 아싸일 수가 있어?5 11.14 23:22 48 0
새이불 늘 기뷴 죻음 11.14 23:22 12 0
와 근데 수능 시험쳤는데 만약에..3 11.14 23:22 68 0
귤 4.5kg 4300원이면 사 말어8 11.14 23:22 43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
by 알렉스
[배우/남윤수] 너를 삭제,ㅡ단편ㅡ  ㅡ내가 봐도 유치한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 어젯밤은. 발단은 돌아버릴 것 같은 심심함 때문이었다. 그 전까지 나는, 내 앞으로 산더미처럼 온 시나리오 책들을 읽고 또 읽고 있었다. 툭, 하고 나..
by 한도윤
제목이 실패의 꼴인 이유가 다 있다.우선 꼴이라는 말을 설명하자면 사전적 의미로 모양이나 형태를 낮잡아 부르는 말이다. 실패의 모양이나 실패의 형태라고 표현하는 것보다 꼴, 꼬라지, 꼬락서니로 표현하는 게 나는 좋다. 왜냐하면 나는 실패를..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나는 지극히 연애쪽으론 평범한 백설 ... 25년 인생 100일은 단 한 번도 넘겨본 적 없는 암묵적인 모쏠(?) 백설이다...사실 나는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걸수도 ...?!"야!!!..
thumbnail image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thumbnail image
by 1억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w.1억   "##베리야~ 아직 멀었어?""으응! 잠깐만!! 잠깐!!!"나에게는 8살 차이가 나는 남자친구가 있다. 흐음.. 만난지는 개월 정도 됐다!남자친구는 나와 아~~~주 정반대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