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거 자꾸 얘기하고 과시하고 본인만 힘든줄 아는건 왜그런거임

저러는 애한테 나는 공황장애 있다고 고백했었음

최근에 만나서 얘기하는데 지도 힘들어서 공황 비슷하게 왔다고 

내가 놀라서 공황?? 이러고 물으니까

공황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는데 이러면서 갑자기 말바꿈..

원래 과장 잘하는 성향인걸로 봐선 90퍼 과장일듯 

가족한테 관심 못 받고 자란것도 아닌데 대체 왜저런ㄴ지 궁금 

그래놓고 다른애들 힘든얘기하면 ㅣ세상에 안힘든 직업 없다 이런식ㅋㅋ.. 그냥 자의식 과잉인가 모르겠네

[익인1]

나 우울증약 먹는데 아무한테도 말 안하는데

[익인2]

걍 불쌍한 척 동정받아야 살 수 있는 삶이라서

[익인2]

그런 애들 곁에 둬봐야 감정뱀파이어라서 멀리 해야 해

[익인3]

걔한테는 그게 진짜 별거 아닌 말이고 행동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