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마동석 체형 좋아해서 애인 만난건데 올초에 체력 떨어진게 느껴진다고 운동 시작했어
처음엔 건성건성 하는 것 같다가 어느순간 식단까지 하더니 16키로 빼고 다른 사람이 되버림.. 늘 후드 청바지 입던 애가 옷 신경쓰고 머리하니까... 좋다기 보다는 불안해 ㅠㅠ
티는 안내는데 같이 다니면 시선이 좀 느껴져서 예민해져 솔직히 그냥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 2년 연애하면서 이런 상황 전혀 없었고 친구들도 애인보고 안전자산이니 뭐니 했었는데 이번에 보고 놀라더라 나보고 막 관리하라고 넌 뭐했냐고 그래서 진심으로 싸울뻔 했어
익명믿고 터놓고 말하자면 좀 버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