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되서 죽을거같으면 삼수해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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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렸던 내용이라 본표함... 대충 요약하자면 아빠 알콜중독이라 되게 스트레스 많이받았어 중딩때부터 정신과치료받으시면서 나아지고 안좋아지고 반복하심 직접적인 폭력을 쓰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슬마신다거 엄마랑싸우고 그러는게 스트레스 많이 받았음.. 그래서 20살되면 나가살아야지 하고 나갔는데 음 여러모로 망했고... 대학가고싶어 나 그래도 고딩때 수학2등급받고 그랬는데 정신병때매자퇴해서..ㅋㅋㅋ하 인생전반적으로 망한듯 오늘 수능치고왔는데 엄마아빠 또 숳마샷다고 싸우고 계심... 짜증난다

아 그래서 본론은 ㅠㅠ 자취하면서 공부는 말이 안되는거 같고 본가 들어와서 집에서는 잠만자고 공부 해보고 싶은데 진짜 에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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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지금 대학을 갈 수 있는 상황은 돼?

[글쓴이]

올해??

[익인1]

엉

[글쓴이]

갈순있을텐데 안가고싶어 나 국장 안받으면 학비못낼텐데 반수로 한두학기 등록금 내버리면 안될거같음..

[익인1]

아하 집에서 공부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같아서.. 긱사 살면서 학고반수하는애들 꽤 많더라고! 무튼 나는 제대로 한번 도전은 했으면 좋겠어 삼수면 04잖아 아직 어리기도 하구

[글쓴이]

1에게
아 올해는 재수고 05야!! ㅠㅠ 부모님은 내가 벌어사 한다는데도 반대해서 어케설득할지 고민이다... ㅠㅠㅠ 의견 고마워 많이생각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