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사세 거르고 주변 20대 중후반들 결혼 생각 물어보면

남자 싫다 시월드 싫다 이런 것보다

그냥 출근했다 퇴근하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너무 빡빡하고

먹고 사는데 힘들어서 결혼 생각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 같음

다 능력 되고 여유 있으면 하고 싶어 하던데

[익인1]

맞엉 그래서 안정적이거나 대기업다니는애들은 결혼 많이함..

[익인2]

ㅇㅇ그렇긴 하더라,,여유로우면 대부분 결혼하는 듯
결혼이 싫은게 아니라 결혼할 환경이 안돼서 못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 같아

[익인3]

딱히.. 난 딩크를 원하는데 딩크할 남자가 없어서 결혼을 못하겠어

[익인4]

돈 그리고 배우자의 집안을 신경쓰는 것도 이유 중 하나더라

[글쓴이]

해외랑 비교했을 땐 유독 따지는 것도 심하긴 함
다른 나라도 상류층 제외하고선 서로 집안이나 돈 그렇게 안 따지는데
근데 이것도 그만큼 나라가 팍팍하다는 반증이겠지 뭐...

[익인5]

내 주변에는 결혼 자체가 막 싫은 건 아니고 좋은 남자 있으면 결혼 생각도 있지만 좋은 남자를 못 찾겠다 이런 반응임

[글쓴이]

맞아 이것도
대부분 좋은 사람 있고 여유 되면 하고 싶다 이런 생각 같음

[익인5]

근데 나는 오히려 지금 내가 여유가 없으니까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 생각이 드는 거고 여유 있는 환경이라면 결혼 안 하고 자유롭게 혼자 살 거 같음ㅋㅋㅋㅋ

[익인7]

난 공공기관다니는데 결혼은 둘째치고 애낳고싶은 이유가 육휴하고싶어서 어려운부서 발령났을때 런하고싶어서 = 애낳고싶다 는 사람이 많아 충격이어쓰

[익인8]

ㄴㄷ 여유만 되면 29에 가고 싶어..

[익인8]

난 애기낳고 가정을 꾸리고 싶음 ㅋㅋ쿠 엄마도 되고 싶고 엄마아빠가 준 사랑 내 자식한테 돌려주고 싶어..

[익인9]

나도 여유되고 좋은 남자 있으면 결혼하고파잉..

[익인10]

ㅁㅈ 다들 그냥 삶에 모르는 남자를 끼워줄 여유가 없음.....

[익인11]

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