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월 천 정도 벌어도

결혼할때 보태줄 돈이 없을 수 있어…?

대학 1핟년 첫 등록금까지밖에 못 대주겠대

당연히 국장은 안나오는데 부모님이 우리 집 국장 나오는줄 알아 (우리엄마가 그러겠지~ 이게 너무 심해 고등학교 배정도 올 랜덤이라는거 자꾸 어느정도는 성적순이겠지~ 하고 썼다가 떨어지고 내탓함…)

머리아프네

나랑 중3동생 일케 두자매야

+) 대출금이나 당장 나갈 돈은 아예 없고 자가 자차 있어 ㅠ

학원은 나는 고2라 올해까지만 다닐것같고 동생은 아마 특목고 들어가서 기숙사 생활 할거라 따로 학원 못 다닐거같아 ㅠ

[익인1]

그진말이지

[익인2]

다 해주실걸

[익인3]

버릇 잘못 들까봐 그러시는 걸수도..

[익인5]

진짜 안해주실수도... 서운할수있다고 본다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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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22 노후 부양 안해도되는거 진짜..공감

[글쓴이]

아 우리집이 대출이 없어서 ㅠㅠㅜ 그 부분은 적지 못했어 그래서 본문처럼 생각한거야

[익인7]

말이 월천이지 중고등 자녀 두 명 키우려면 돈 많이 들어 우리 부부도 맞벌이로 월 세후 천만원 정도 버는데 아파트 대출금에 미취학 애기 둘에 들어가는 돈에 기본적인 공과금 이런거 하면 넉넉하진 않음 나중에 애들 클 때 생각해서 소비 줄이면서 대출 갚고 돈 모으느라 완전 허리띠 졸라매고 있어

[글쓴이]

그렇구만 ㅠㅠㅠ 아직 미취학 애기들인데도… 대한민국에서 어른 되기 힘들다…

[익인8]

난 아직 어린가보다.. 1학기 이후에는 국장도 안나오는데 내가 다 책임지라고..? 부모님의 마음도 이해가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버거울 거 같아..

[익인10]

아니 뭐 결혼은 그렇다치고 대학 등록금은 내주시지 않냐 나도 생활비는 대학 때부터 안 받았지만 등록금은 부모님이 내줬음 연간 거의 천만원인데;

[익인11]

아직 애긴데 벌써부터 그런 얘길ㅠ...

[익인12]

빚이 있을 수도 있고 전세금 갚고 있을 수도 있고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는 마 그 기회에 독립심 키우는 거라고 여겨 그래도 두 분 벌이가 괜찮으시니까 노후 준비는 니가 안해줘도 되잖아 그거 진짜 좋은거야.... ㅠ

[익인13]

부모님 돈은 부모님 돈이고 성인이면 알아서해

[익인14]

그때 가서 봐야지 지금은몰라 그냥 하시는 말인지

[익인15]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애! 그래도 딸내미 독립심 키워주시려고 그런거일 수도 있어 나도 윗댓처럼 부양안해도 되는게 훠어얼씬 더 좋을 것 같아 나도 대학 다닐 때 내가 알아서 학교 다녔고 그 당시엔 서운했는데 그냥 그런갑다 했어 너무 벌써부터 걱정하진 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들어가~~~ 어떻게든 지나가지더라

[글쓴이]

고마워 ㅠㅠ 혹시 익인이는 어떻게 돈 마련했어 등록금 정도면 알바로 낼 수 있을까…? 고2말이라 (수시) 갈 대학 라인이 어느정도 보이는데 서울 상위권 대학은 등록금이 만만치 않아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