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점장 둘이서 근무하거든 프차고 ... 점장이 스무디나 밀크티 신메뉴 들어온지도 꽤 됐는데 나랑 같이 있음 자기 어떻게 하는지 다 모른다고 나 시키고 심지어 레시피도 붙어있는데 ㅋㅋㅋ 그러면서 간섭은 엄청 해댐 비주얼 그게 아니라면서 ㅎㅎ... 포스터 같은 거 붙이는거나 떼는 거 다 나 시키고 심지어 나 출근하자마자 ㅋㅋㅋ 메뉴판이나 하수구 온도계 사진 자기가 못 찍겠다면서 나보고 다 찍어달라고 하고 쓰레받이가 제빙기 밑에 있는데 꺼내기 힘들다면서 나보고 꺼내달라고 하고 .. 음료 베이스 같은 것도 어케 만드는지 자기 모른다면서 나 시키고 나도 첨 만들어보는 건데 ㅋㅋㅋ 그러면서 대충하지 말고 정성스레 하라고 하고.. 분명 스케줄제인데 토욜은 필수 근무라 꼭 나와야하는데 시간 적게 하면 매니저랑 점장이 시간 왜케 적냐면서 눈치 엄청 주고 다른 애들이었음 잔소리 엄청 해대는데 너니까 뭐라 안하는거다 그러고 알바생이 애초에 나 포함 3명인데 매출 없다면서 사람 더 뽑을 생각은 안하고 지금 상태에서 굴리려고 하는게 개괘씸하고 나 1년 3개월이나 했는데 노예 취급이나 받고 ”다 해줘“ 이거라 진짜 정병 올거같아서 이번달까지만 하고 관둔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