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수없이 깨붙하고 누가봐도 지팔지꼰인데 못헤어지는 나 어떻게 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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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애 했고 군대 취준 다 기다려주면서 내가 쏟은 노력이 있어서인지 
애인이 헤어지자하고 미안하다하면 또 받아주고
수없이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누가봐도 이 만남은 지팔지꼰이고 재회하면 친구들한테 말도 못할 정도인데
항상 전애인한테 연락오면 넘어가..
그러다가 또 버림받고 
그런데도 전애인을 못 끊어내고 전애인 때문에 아파해
전애인도 항상 상처주고 잘못했다고 기회를 달라하고 와놓고는 같은 상처 또 주고 또 사과하면서 재회하자하고 
이 반복이야..
불안-회피 관계라서 그런걸까

[익인1]

왜헤어지는데? 문제가 반복되는거면 지팔지꼰이야

[글쓴이]

그냥 항상 애인이 소홀해지면서 내가 서운함을 표시하면 애인이 헤어지자 했거든
근데 애인이 노력하겠다해도 변하는게 없어

[익인1]

그럼 변하지도않는거 왜갖다쓰는거야? 담엔 잘하겠지 이거야?

[글쓴이]

그냥 그 추억이나 좋았던 행복했던 기억이 있고 만나면 재밌어서 만났는데..
안고쳐지네..이번에도 재회한지 3일만에 잠수탔고

[익인2]

난 나 자신, 사랑해주는 사람들, 부모님 보기 미안해서 끊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