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결혼할 생각이 없는데 부케 받아달래

나이가 있긴하고 2-3년 뒤쯤 결혼할 마음이 있긴하거든? 근데 이 문제때문에 남친이랑 좀 서먹해지기도 했고ㅜ 미신도 신경쓰이기도 하고..(물론 그저 미신이기도 하지만 먼 미래에 내가 결혼을 못하고 있거나 등의 사유가 생겼을 때 지금의 나를 탓할 만한 성격) 근데 상대는 그냥 축하의 의미인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긴하더라고.. 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ㅜㅜ

[익인1]

니가 찝찝하면 받지마

[글쓴이]

두번이나 부탁해서 장난식으로 거절했는데..축하의 의미라고 그 미신이 뭐가 상관이냐 찝찝하명 내가 남친한테 전화할게!(장난식으로) 이야기하더라구ㅜ 거절도 난감하다 진짜..

[익인1]

친구가 진짜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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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거절해도 괜탆을까? 식이 얼마 안남아서 미안하긴해ㅜㅜ

[익인1]

글쓴이에게
웅 요즘 부케 던지는거 아예 안하는 결혼식도 종종 보이던디 꼭 해야하는것도 아닌데 불편하게 왜저러는겨 ㅜ

[글쓴이]

1에게
맞즤...ㅠ후...어렵네 거절도..

[글쓴이]

심지어 엄청 친한정도듀 아니구..그냥 가끔 사적인 모임가지는 직장동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