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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9330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 운송업이고 ㄹㅇ 12시간 일하고 좀 와서 자려니까
너무 배고프고 힘들다고 라면 끓여달라는데
애초에 임신한 상태인데 라면 먹는게 말도 안되고
나보고 그게 뭐가 어렵냐면서 쳐찡찡대는데
그게 그렇게 쉬우면 지가 하던가
매일매일 밤마다 짜증내고 악쓰고 소리지르고
진짜개정떨어진다 집 확 나가버릴까
그동안 내가 못해준것도 아님 딱한번 안해줬다고 저러네 와이프는 일도안함 임신했으니까 그건 알겠는데
본인이 밥 안차리고 내가차림 나 불평한적 없음;
추천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어이가 없네 싸울거면 낙태하라는애들은 어디가 모자른거임 아니면 지능이 너무 낮아서 동물이 된거임?
이거 하나 싸웠다고 낙태 운운하고 있네
이걸로 무슨 낙태고 이혼이야
난 댓글에 있는 좋은 의견 잘 읽어보고 이해하고 있음
근데 낙태하라는애들은 정신머리가 없는건지

그리고 와이프가 먼저
"왜 이렇게 하기 싫은 티를 내? 쳐 찡찡대지좀 마 넌 12시간이고 난 10개월이잖아"
라고 발언해서 개열받은거임.
이게 맞음? 진짜로?? 적당히좀 짜증내야지
게다가 임신하면서 소화불량이랑 장꼬임이 같이 와서 의사가 새벽엔 절대 야식 안된다고 특히 탄수화물 나트륨은 안된다고 한거임.
왜 굳이 몸에 상하는 걸 새벽에 먹겠다는거냐
그것도 저렇게 짜증을 내면서?

어제
익인1
임신했으면 끓이기도 힘들어 쓰니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데 그렇게밖에 말못해? 에휴 아내분이랑 아이가 불쌍해
2일 전
글쓴이
아니 진짜 일주일내내 히스테리부리는데 니같으면 짜증안나냐? 앞뒤안가리고 지도 여자라고 여자편들고있네
2일 전
익인1
내가 여자여서 여자 편 드는 게 아니라 임신하면 호르몬 등으로 힘들어 진짜 아이 임신하고 있는 게 얼마나 힘든데 자기 아내한테 말을 그따구로 하냐 진심 아내분 불쌍함
2일 전
익인2
와이프 불쌍 ㅜ
2일 전
익인3
임신한 상태에서 라면 먹는게 왜 말이 안돼??
2일 전
글쓴이
임신했는데 건강나빠져서 인스턴트 못먹게햇음
2일 전
익인3
서로 예민하고 힘든 시기 같네 ㅜㅜ 쓰니 푹 자고 피로 풀어서 좋게 이야기 해봤음 좋겠어어
2일 전
익인4
집나가
2일 전
익인5
쓰니 입장은 이해 하는데 말투보면 여자가 왜 쓰니랑 결혼했는지 이해가 안 가네 자기 여자한테 어떻게 저렇게 말할수있지 쳐 찡찡댄다느니
2일 전
글쓴이
지가 나한테 먼저 왜케 하기싫더고 쳐 찡찡대냐고 그랬음 ㅋ
2일 전
익인5
근데 쓰니야 혹시 몇살이야
2일 전
글쓴이
나 28 와이프 30
2일 전
익인5
일찍 결혼했네… 힘들 수 있겠다
2일 전
익인6
둘 다 고생이긴 하겠네 서로 육체적으로 힘드니까 스트레스도 쌓이고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을듯 둘 다 부처가 아닌 이상... 어케 대화로 잘 해결해볼 수 없을까
2일 전
익인7
니가 선택한 부인 악깡버 ㄱㄱ
2일 전
글쓴이
그래 내가 선택한여자라서 건강 나빠지자마자 인스턴트 못먹게항거임 근데 굳이굳이 몸안좋은데 라면을 먹겠다잖음 심지어 일하느라 피곤한데 굳이? 건강나빠지는걸 왜 자존심부리면서 먹게떠고하는지... ㅋ 이해가안돼
2일 전
익인7
요즘 인스턴트 건강 안 나빠짐 악깡버 ㄱㄱ
2일 전
익인77
새벽에 라면 먹으면 건강 나빠지지
어제
익인50
라면 먹고 싶은 사람한테 라면 먹지 말라고 한 건 악깡버 아니야
어제
익인8
와파가 히스테리 부리는거 알겠는데
출산하고 애기 나오면 지금보다 훨신 더 힘들어
애기는 2시간텀으로 울고.. 챙겨줘야하는데
벌써 그럼 어째ㅠㅠ

2일 전
익인77
애가 울면 어쩔 수 없는건데 본인이 과할 정도로 상대 괴롭히듯이 히스테리 부리는건 더 힘들지
어제
익인9
니 맘도 이해는 하는데
쳐 찡찡 이러면서 커뮤에 와이프 욕 하는 건 좀 아니다 ㅋㅋ …….

2일 전
익인10
난 둘 다 안타깝다…솔직히 그렇게 일하고 왔으면 피곤하고 예민하겠지 근데 임신한 와이프도 하루종일 혼자 무거운 몸으로 있는 것도 힘들거야
그런 와중에 서로 예쁜 말이 오고 갈 수가 없음 ㅠㅠ

2일 전
익인11
여기에 글써봤자 좋은 소리 못들어......
힘들긴하겠다......
그냥 친구들한테 얘기하는게 훨씬 나을듯

2일 전
익인12
임신했을때 이정도면 신생아는 같이 어케 키우려고...
2일 전
익인13
이래서 산후우울증 임신때 이혼율 외도율
올라가나보구나
출산직후 신생아때도 엄청 힘들다는데
양쪽 다 이해가는데 임신이 참
보통일이 아닌듯

2일 전
익인13
이제 신생아때 두시간마다
애울고 남편은 출근해야 돼서
잠못자고 각방루트 타는건가보다

2일 전
익인14
임신했는데 그 정돈 해줘야지 임신이 얼마나 힘든데 이해안돼도 그냥 그렇게 해
2일 전
익인15
본인아이 임신한 와이프한테 저정도 워딩 나올정도면 걍 낙태하고 이혼하셈 저거 못 견디면서 앞으로 애 키우면서 어떻게 같이 살아갈거임
2일 전
글쓴이
참 인생 저렴하게 사네 낙태 이러고 있다 이라고 막말하면서 살지좀마라 창피하지도 않냐 댓글 의견들 읽으면서 정리중인데

입좀 조심하고 살아야 할듯 넌

어제
익인15
너나 조심해 글은 저따위로 적어놓고 훈수질이야 와이프한테 저 글 그대로 보여주셈
어제
글쓴이
난 너같은 애들 불쌍함.. 너나 잘해! 이러는 애들
너같은 애들은 남 비난할 때 꼭 흠이 보임
니가 지적한 내용
니가 지금 똑같이 하고 있잖아?
하루빨리 고치길 바란다

어제
익인15
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와서 역겹다진짜 그런 사람이 자기와이프는 저렇게 비난해놓고 말의 앞뒤나 좀 맞추던가
어제
익인16
애기 태어나면 지금보다 더 힘들텐데 어떡하나... 평소에도 서로 잘 다퉈? 서로 쳐찡찡댄다는 말을 주고받는다는게 너무 충격이다..
2일 전
익인17
몇 주길래..? 몸상태가 어떤데??
2일 전
익인17
나도 임신 중이고 일 그만 둬서 남편 혼자 버는데, 솔직히 안정기 되면 저녁하는 거 어렵지 않고(이건 사바사) 라면 끓이기는 일도 아님
2일 전
익인17
걍 둘 다 지쳐 보여.. 쓰니는 혼자 일하느라 피곤한데 아내가 안 알아 주는 것 같아 감정이 쌓인 것 같고, 아내는 안 그래도 몸 마음 다 힘든데 그런 거 알아 줄 남편은 옆에 없고, 차마 뭐 하나 해달라고 하기 어려우니 서러울 것 같아
그런 상황에서 둘 다 말이 예쁘게 나가겠냐구..

2일 전
익인17
근데 임신 중에 뭐 못 먹게 하는 거 진짜 서러움
임당이거나 의사가 인스턴트 끊으라고 한 거 아니면 걍 먹으라고 해ㅜㅜ

2일 전
익인18
결혼 하더라도 애는 절대 안낳아야겠다...
2일 전
익인19
말하는 꼬라지 ㅋㅋㅋ 와이프한테도 이글 보여줘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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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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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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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일 전
익인35
22 둥이20 댓 다 받음
어제
글쓴익인
만성 소화불량 생겨서 새벽이 절대 나트륨이랑 탄수화물 먹지 말랬음 지금까지 먹은 영양제까지 다 토해내니까 그런거임 자꾸 토하니까 그 턱 밑 뭐라고 하는지 까먹었는데 거기도 염증생김
어제
익인21
쓰니는 12시간 일하고
그래도 그나마 집와서 쉴수있는 시간이 있지만

아내는 매일매일 매 순간이, 자는 순간에도
계속 힘든 몸을 달고 사는 상태야
그것도 남애 애도 아니고
쓰니 애를 배에 품은 상태로

누가 더 힘들까?

2일 전
익인31
이건 좀 억지다
어제
익인21
어떤부분이 억지라고 생각한거야?
시간,휴식관점으로 봤을땐 팩튼데
누가더 힘들까 그정도를 정확하게 따질순없겠지 사람에따라 힘들어하는 강도가 다르니까 하지만 아내는 휴식을 취할때도 생명이둘이니 계속 힘든상태에서 쉬는거야 쉬어도 쉬는게 아니겠지 사람한명이 쉬는거랑 같냐구

어제
익인36
글 내용 보면 밥도 기본적으로 쓴이가 차리고 매일 밤마다 악쓰고 짜증낸다는데 애를 임신했다고 해서 모든 행동이 다 용인되는 건 아니잖아 그리고 그 임신한 아내가 무리하게 일하지 않고 쉴 수 있는 것도 한 쪽이 12시간을 일하니까 그런 거 아냐...? 같이 고생하는데 아무리 호르몬의 영향이 있다 하더라도 막무가내로 화내고 그러면 안 되지
어제
익인21
맞아 임신했다고 다 용인되는건 아니지
근데 그럼 어떻게? 현재 저렇게 말 안통하는 아내가 이해해주기를 그냥 바라고만 있어야할까?
아무리 내가 운송업 때문에 힘들어도 내 새끼 24시간 배고있는 아내가 더 힘들겠구나 너무 힘들어서 저렇게까지 히스테리 부리는구나 나보다 아내가 더 힘들거야 라고 생각하고 더 이해하고 하는게 낫지않을까 싶어

진짜 세세하게 누가 더 힘드냐를 따지고 들어가면 힘듬의 정도는 정할수 없음 왜냐 상대방 힘듬은 내가 그 사람이 되어보지않은 이상 아무도 모르니까

쓰니 운송업의 힘듬을 무시하는거 아니고 쓰니도 쓰니 나름대로 당연히 힘들겠지 근데 어찌되었든 현상황이 임신이라는 평소보다 좀더 특별한 시기고 저런 상황, 저런 아내라면 그냥 남편이 더 이해해줘야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

어제
익인36
21에게
사람 개개인마다 다 다른 거니까 어떤 사람은 부처마냥 상대의 짜증을 무한에 가깝게 받아줄 수도 있겠지만 현실은 그럴 수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야. 12시간 일하면서 밥도 다 차려주는 마당에 라면 끓여주기를 한 번 거부했다고 그게 그렇게 어렵냐는 소리까지 들으면 화가 안 나겠어? 남편이 아내가 많이 힘이 힘들어서 저렇게까지 히스테리를 부리는구나~ 라고 이해해줘야 한다고 적었듯이 아내도 지금까지 계속 해줬는데 오늘은 안 해주는 걸 보면 진짜 많이 지치고 힘든 상태구나라고 이해해줘야 하는데 그렇게 안 해주잖아... 임신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기분이 오락가락 할 수는 있어도 무슨 정신병에 걸린 게 아닌데 그 정도 사리분별이 안 되는 건 그냥 임신이라는 무기에 감정을 실어 상대를 비난하는 것 밖에 안돼. 이걸 다 이해해주고 정당화 해주면 생리하고 있는 친구들이 주변에 틱틱거리고 짜증내도 받아줘야하고 군대에 있는 남자가 일방적으로 여자측에 이것저것 요구하고 징징거려도 힘든 상황이겟거니~ 다 이해해줘야 하는 건데 말이 안 되자나

어제
익인40
임신 두 번 한 입장에서 봤을땐 진짜 말도 안되는 억진데.. 주변도 비슷하게 생각할꺼고 ㅋㅋㅋㅋ 무슨 12시간 운송업 일한 사람보다 24시간 힘든것마냥 설명하니? 임신은 해봤나 궁금하네? 그냥 아내는 임신 우울증 걸렸는데 남편은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해서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나보다 딱 그 정도로 보이는데
어제
익인22
어쨌든 풀긴 풀어야할 거 아냐 날 잡아서 라면 푸짐하고 건강하게 끓여줘 건면 써서! 인스턴트라고 다 안 좋은 거 아니고 요즘 라면 영양성분 맞춰서 잘 나와 맛있게 배부르게 먹이고나서 천천히 대화해봐
2일 전
익인23
내남친은 안이래서 다행이다
2일 전
익인24
난 쓰니 이해가는데 워딩이 너무 심해서 다들 공감 안 해주는 듯
2일 전
익인25
둘 다 스트레스 많이 받은 상태같은데.. 서로한테 그렇게 강한 워딩 하는 건 악순환일 뿐이라 고치는 게 좋을텐데..ㅠ 글구 임신하면 우울증도 잘생겨서 더 히스테릭해질 수도 있대ㅠ 좀 참아줘봐ㅠㅠ
2일 전
익인26
라면 못먹게하는건 좀 의문인데
와이프도 자기가 알아서 끓여먹을수있지않아?
너가 못끓이게 해서 그런거야?

2일 전
익인27
어....라면은 혼자 끓여먹을 수 있는데... 임신하고 응급상태인거 아니면(응급 상태면 이미 사실 입원했겠지...)
나 지금 6개월 아기 키우는데, 임신했다고 12시간 일하고 온 남편한테 라면 끓여달라고 짜증내는건 이해가 안되긴한다

2일 전
익인27
라면 정도 인스턴트는 그닥 몸에 나쁘지도 않은데 자유롭게 먹게 해줘. 그거 못먹어서 스트레스 받는게 건강에 더 해롭다
2일 전
익인28
지금 임신 몇주차인데? 그리고 라면은 왜 못 먹어 의사가 먹지 말래??
2일 전
익인29
에구.. 망했네..
2일 전
익인30
12시간 일하기 ㄷ 24시간 내내 애 달고 있기
둘중 고르라하면 후자를 고르는 사람이 있기나 할까

2일 전
익인32
몇주차냐에 따라 달라질 거 같은데 입덧중인거면 쓰니가 잘못이고 아니면 여자쪽도 좀 문제이긴한듯.. 입덧할 때 진짜 힘들어 겁나심한 숙취가 몇날며칠 가는 느낌인데 나같아도 짜증나고 힘들고 그래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듯 그렇다고 아내가 잘했다는 소리는 아님 너한테는 이렇게 해도 다 받아줄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그러는 거 같은데 한 번 그 부분을 집어줘야 하긴 해 안그럼 본인 힘들 때마다 쭉 저럴거임
어제
익인33
워딩이 세서 그렇지 쓰니 입장 이해 됨 운송업 피로도 개심할텐데 평소에 안해줬다는 것도 아니고 아효 지칠듯
어제
익인34
12시간 일하고 왔는데 라면 끓여와달라고...?? 그정도는 본인이 좀 끓이지
어제
익인45
그렇게 잘났으면 네가 끓여다주지 그러니
어제
익인37
걍 너무 감정적으로 굴지마.. 너 힘든것도 알고 와이프도 임신이 처음이니 힘들겠지 24시간 내내 멀미나는 느낌인데.. 그냥 좀 둘이 잠시 놀러가던지 좀 리프레쉬좀 해 너무 서로예민하게 받아드리지말고
어제
익인38
..컵라면사줘 물은 끓일거아녀
너무 스트레스받지말고

어제
익인38
..컵라면먹고있는 임신 8개월이...
어제
익인39
서로 예민하겠다.. 둘다 이해는 가지만 서로를 존중하려는 태도만 보여도 괜찮아질듯..
어제
익인41
좀 해줘 니 애 가진거잖아
어제
익인42
라면을 왜 끓여달라고하지? 설마 불 위험해서? 완만하게 합의하게 집에 컵라면 종류별로 쟁여놔 ㅋㅋㅋ
어제
익인43
라면 끓여달라는거는 좀... 그정도는 솔직히 자기가 할수 있음 머 아예 안움직일것도 아니고
어제
익인44
임신중에 조절해야 하는 음식이 얼마나 많은데 라면을..ㅋㅋㅋ 기분 좋아보일 때 붙들고 제대로 대화 좀 해야할 것 같아 저러면 출산 후에 육아에서도 엄청 충돌 심할 듯
어제
익인46
쓰니 와이프는 지금 호르몬+몸의 변화 때문에 감정기복이 생기는거같고 쓰니는 일하고 오니까 힘들어서 서로 말이 거칠게나가는거같은데 쓰니도 너무 화내지말고 라면을 아예 먹지 마라 이렇게말고 좀 덜먹으먼 좋겠다 너 소화불량오는거 걱정된다 이러면서 일주일에 한번 먹기 이렇게 합의를 해보자
나도 지금 임신했는데 식단 제한당하고 먹는 걸로 잔소리하면 진짜 화나고 서글픔

어제
익인47
나도 지금 임신 중이라 몸 안 좋고 힘들고 해서 남편이 다 케어해주고 그런데도 나도 이거 해달라 저거 해줄 수 있냐 말하긴 해

하지만 12시간 일하고 새벽에 들어온 남편한테 라면을 끓여달라 하진 않을 듯... 나 증세가 좋지 않아서 산부인과 응급실도 많이 갔고 수액이며 입덧 약이며 뭐 다른 약이며 다 먹었어 그 정도로 몸이 안 좋은데도... 난 본문은 와이프가 잘못했다 생각함

호르몬 때문에 예민하고 음식이 너무너무너무 땡겨 미치겠는 건 이해하는데 본문 같은 상황에 어케 라면을 요구해...

근데 쓰니야 난 너 와이프가 잘못했다 생각 들고 너도 스트레스 받아서 이렇게 글 쓴 거겠지만 쳐찡찡댄다 이런 거 생각으로라도 하지 마 와이프 잘 챙겨주고 있다니 다행이지만 뒤에서 남편이 이런 생각 갖고 있다는 거 알면 와이프 너 새끼 품고 있는데 무너진다 그리고 먹는 거 너무 제한하지 마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애기한테 안 좋아 이 일로 서로 잘잘못 따지지도 말고 그냥 둘이 잘 얘기해서 잘 풀어

어제
익인49
22 진짜 똑같이 생각함 예민하고 힘든 거 아는데 솔직히 와이프가 배려 안한 거 맞잖아 여초 커뮤라 그런지 득달같이 쓰니부터 잡고 보네... 마지막 문단도 동의함 둘다 예민하고 힘든 시기에 쓰니도 정말 고생 많구나 싶음. 하지만 와이프랑 아기뿐만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라도 그런 워딩은 지양하는 게 좋아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어제
익인73
333
어제
익인48
이런거 여기서 이런식으로 얘기할 게 아니라 임신도 하고 사랑해서 결혼도 했으면 진지하게 와이프랑 대화를 좀 해보는 게 어뗘 어쨌든 지금 몸이 힘든 건 와이프니까 의지하고 싶고 돌봄받고 싶을겨
어제
익인51
둘 다 예민할 시기겠다...ㅠ
어제
익인52
둘다 서운하고 예민한상태네
와이프는 라면이 먹고싶다는것보다 애정 관심을 바라는걸수도있어.
라면이 몸에 안좋고 새벽에 먹는건 더더욱 안좋으니 일안할 때 더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는 식으로 달래줘바.
나도 일때문에 너무 피곤하고 예민하다고 서로 조금만 이해해주자고도 말하고.
충분히 좋게 해결할 수 있을거야

어제
익인53
임신이 뭔 벼슬도아니고 12시간 일하고온 남편한테 라면 끓여달라했다고???? ㅋㅋㅋㅋㅋ

진짜 물 끓인다음에 라면스프 건더기 넣고 3분있다가 먹으면되는건데

이건 아내 잘못 100%임

끓여달라 할수는있는데 성내기까지했으니 100%맞음

어제
익인54
둘 다 서운하고 쌓였네.. 근데 글만보면 솔직히 쓰니가 막말한거는 인상찌푸려지긴하는데
쓰니가 화날만해 새벽까지 일하고 와서 종도 아니고 라면 끓여달라니,, 그정도는 해먹을 수 있잖아

어제
익인55
말하는ㄴ꼬라지좀보ㅏ라 지 부인한테 ㅋㅋㅋㅋ운송업하라고 협박했나 ㅋㅋㅋㅋㅋ지가 선택한거면서 니 아이 하루종일 뱃속에 달고 있는 부인이 라면 좀 끓이달라는게 무슨 큰죄라고 쳐찡찡이라고말하노
어제
익인55
나가셔 1시간거리에 뭐 사오라고한거면 니 편들어줌
어제
익인56
일단 서로 대화를 좀 해봐야할듯 필요하면 손잡고 상담이라도 받아봐 다 잘 될 거야
어제
익인57
그런 거 어느 정도 감안하고 임신 계획 가진 거 아니야? 둘 다 뭔가 이해되는 부분이 있어서 함부로 말 못하겠는데... 만삭이야?
어제
익인58
건강에 안 좋을까봐ㅋㅋㅌ 평소는 몰라도 그땐 못 먹게 해서 스트레스 받는 게 더 악영향이다 임마 공부해
어제
글쓴이
뭐라는거임 의사가 먹지 말라했는데
어디 모자란가

어제
익인59
낙태 수술하고 헤어지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어제
익인60
라면 먹을 정도면 끓이면 되자낭..?
어제
익인61
그러게...
다른건 몰라도 라면을 못끓이는건 이상하긴해

어제
익인62
댓글들 실환가....? 너무 배고파 힘들때까지 가만히 남편을 기다리기만 했단거임...? 배달 시키거나 직접 끓일 생각도 안하고...?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디... 단순 9to6 회사원도 아니고 12시간 운송업하고 새벽에 퇴근한 남편한테 라면 끓여달라고 짜증내고 찡찡대는게 임신했다고 커버가 되는건가...
어제
익인62
심지어 밥도 알아 챙겨먹는다는데...
아무리 여자 편을 들고싶어도 정도껏 들어야할듯...

어제
익인63
댓글 어지럽네 편도 적당히 들어야지
어제
익인64
대화를 좀 해
어제
익인65
왜 결혼하고 왜 임신함? 이럴줄몰랐어?
어제
익인72
2ㅋㅋㅋ
어제
글쓴이
막상 알아도 현실체감과는 다름 밑에 2 이러면서 웃는 애는 어리거나 생각이 둔하거나겠지 ㅋ 예상하면 다 그대로 잘 풀리는 줄 아나
어제
익인66
둘다 힘든거 이해해 서로 조금만 양보하면 참 좋을텐데ㅠㅠㅠ 임신해서 호르몬 널뛰는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매일밤 악쓰고 짜증내는게 정상은 아니지 근데 인스턴트 한번씩은 먹어도 되는데 완전 제한하는것도 오히려 스트레스 쌓여서 안좋아 좋게 얘기하면서 같이 잘 지내봐
어제
익인67
이건 둘다 이해됨..근데 남편도 힘들텐데 와이프 분도 조금 예민했나봐..참 어쩐다
어제
익인68
남의 애 가졌나ㅋㅋ 어휴
어제
익인69
먼반응을 원하고 여기에 글씀? 어디수출할라고?
어제
익인70
쳐찡찡? 정신연령이 14살에 멈춰있니…
어제
익인71
아니 임신 힘든거 알겠는데
남편이 어느정도 이해해줘야 하는것도 맞는데
100이면 100 다 무조건 해줘야된다는 좀
아니지않나? 임신했다고해서 임산부들이 다
남편시켜먹고 그러는거 아니잖아
그렇게 라면도 못끓이고 할정도면 혼자 화장실가서
대소변은 어떻게보고 어떻게 씻음?
남편이 놀다온것도 아닌데 허구헌날 소리지르고
히스테리부리는걸 어떻게 고운맘으로 다 받아줘..?

어제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어이가 없네 싸울거면 낙태하라는애들은 어디가 모자른거임 아니면 지능이 너무 낮아서 동물이 된거임?
이거 하나 싸웠다고 낙태 운운하고 있네
이걸로 무슨 낙태고 이혼이야
난 댓글에 있는 좋은 의견 잘 읽어보고 이해하고 있음
근데 낙태하라는애들은 정신머리가 없는건지

그리고 와이프가 먼저
"왜 이렇게 하기 싫은 티를 내? 쳐 찡찡대지좀 마 넌 12시간이고 난 10개월이잖아"
라고 발언해서 개열받은거임.
이게 맞음? 진짜로?? 적당히좀 짜증내야지
게다가 임신하면서 소화불량이랑 장꼬임이 같이 와서 의사가 새벽엔 절대 야식 안된다고 특히 탄수화물 나트륨은 안된다고 한거임.
왜 굳이 몸에 상하는 걸 새벽에 먹겠다는거냐
그것도 저렇게 짜증을 내면서?

어제
익인73
나는 쓰니 이해 감 이건 와이프가 잘못햇다고 봄 좀 애같음;
근데.. 둘이 일단 대화를 좀 나눠봐야 할듯.. 곧 출산이면 더 큰 고비들이 남았을 텐데 갈등 해결하는 루트나 서로에 대한 이해심을 더 키워야 할 거야ㅠㅠㅠ 진솔하게 12시간 근무가 얼마나 힘든지 등등 잘 이야기하고 주말에 같이 좋은 곳 다녀오면서 그렇게 잘 이겨내보자고 해봐..
쓰니 화이팅 해라..ㅠ

어제
익인74
여기 연애도 못해본애들이 여돕여에 미쳐있는곳인데 이런글쓰면 욕만먹음ㅋ
어제
익인76
알면서 가입 왜햇노?
어제
익인75
둘 다 너무 말을 거칠게 하는 거 같다ㅜ 아다르고 어 다르듯이 서로 배려해야 하는 게 부부사이인데 일단 진정하고 아내분한테 부드럽게 말해봐
쓴이 입장조 충분히 이해되지만 계속 안보고 살 것도 아니잖아
먼저 용서하고 이해하는 게 지는 게 아니야

어제
익인79
222 마자 ..
사실 글쓴이 이해 안되는 것도 아님
일하고 와서 피곤한데 이번 한 번 못해준 걸로 서운하다 뭐다 하면 진짜 화딱지 나지
자도 피곤한데...
그런데 임신하면 그 딱 한번이 엄청 기억에 남는다 하더라... 특히 뭐 나가서 구하기 힘든 거 사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라면 하나 끓이는 게 뭐 별 거라고 이렇게 생각하며...
글쓴이는 일 하고 와서 지쳐서 예민, 와이프는 임신해서 예민한듯 하네... 둘 다 이해감...

어제
익인96
33...
어제
익인78
아니 그정돈 끓여먹어야지 12시간 근무하다온사람한테 ㅋㅋ 놀다가있었으면 모를까
어제
익인80
그냥 서로 지치고 스트레스 많이 쌓여있는 상태 같다..
어제
익인81
둘 다 이해되는데 난 그냥 이 글 보고 임신하기 싫어짐 원래도 안할려고했는데 더더욱
어제
익인82
ㄹㅇ 뭐하러 임신해 욕만 먹을텐데 자기 자식 품고있어도
어제
익인83
그냥 그자리에서 울어버리지 힘들게 늦게까지 일하고 왔는데 이런대접이 맞냐고 사람이라면 생각할수있는 사람이라면 말이야
어제
익인84
둘다 힘들어서 예민한듯
어제
익인85
근데 죙일 저런식으로 날카로우면 집 들어가기 싫긴하지..
어제
익인87
애기 인생 어떡행..... 낳고서는 싸우지말어
어제
익인88
그.. 밤늦게 들어왔는데 찡찡대면 싫을수도있는데 임신전후로는 호르몬때문에 정신예민해져 산후우울증이란것도 있고! 일반 사람으로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시시비비가리기가 안통함 애를 생각해서 태교한다는 생각으로 힘들어도 조금 참아주고 달래줘 젤 가까운사람한테 의지할수밖에 없자나 다 지나간다
어제
익인89
와이프 불쌍하다 ㅋㅋ
커뮤에 임신한 와이프 욕하는거 레전드 ㅋㅋㅋ
이런 남자일 줄 알았음 결혼도 애도 안가졌을텐데
진짜 불쌍 ㅜㅜ....

어제
익인90
싫으면 싫은 건데 여기서 글 싸재끼며 자식 밴 아내 뒷담 까고 있는 건 니 가정 수준을 드러내는 것밖에 뭐 되겠니...
어제
익인91
에휴 일이 문제다 12시간 일하고 오니 힘들지… 잠시라도 일을 줄일 수는 없는 거야?
어제
익인92
와이프 불쌍하다.. 애도 불쌍하고
어제
익인93
이거 댓글달시간에 라면끓이겠노
어제
익인77
라면이 문제? 태도가 문제지
어제
익인94
대댓으로 무작정 아내편 드는 애들 보면 답이 없긴하다.. 사람이면 남편저리 일하는데 새벽에 자기 자식, 건강, 남편 생각안하고 라면 끓여달라고 하는게 맞음? 워딩은 그냥 서로 많이 예민한것같아서 나중에 얘기 좀 나눠바..
어제
익인95
근데 솔직히 임신하고 짜증내는사람 받아주기 진짜 힘들긴해 회사 상사가 출산휴가 가기 3개월 전부터 심술을 말도안되게 부려서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었음 근데 딴사람도 아니고 부인이잖아.. 너 고생하는거 알겠는데 한번 더 참고 부드럽게 대하는게 어때
어제
익인96
둘 다 많이 여유가 없나보다 글은 삭제하는 게 좋을듯 나중에 애기 태어나면 뒤에서 이런 글 쓴 거 후회할 거 같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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