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이랑 성차별발언 들은거 엄마아빠한테 하소연했는데

엄마는 같이 화내주고 그럴때는 이렇게 말해야한다고 조언해주는데 왜 아빠는 그 사람들이 이상하긴하지만 내가 예민하다고 그러는거지...

그래서 아니라고 이거 같은학과 여자학우들한테도 말하니까 자기들도 그 남자무리들한테 그런 말 들은적있다고 화냈다고 했는데

그건 그냥 걔네가 나 맞장구 쳐주려고 그러는거래.. 그런거에 전혀 아무런 생각 없는 여자들도 많다고 그냥 내가 그런 환경이랑 안 맞는거래

어이없어서 걍 알았다했거든? 저 얘기 다시 꺼내지말까 대체 왜 그러는거지...

[익인1]

아빠도 어쩔수 없는 한남인 거지 뭐

[익인2]

시대가 달라졌다고 말씀드려 시대착오적인 말하지말라고 알려줘

[익인3]

그런 말 들어도 아무렇지 않은 여자들도 있다가 아니고 딸이 저 발언 들어서 힘들다는데 참 맥락을 못 잡으시네

[익인4]

어떤 말인데??

[글쓴이]

남녀동기 다같이 있는데 몇명이 자기는 여자 골라먹을거다 이러고 또 다른 얘기하면서 주방은 여자의 방이다 이랬는데 진짜 분위기 개싸해졌었음

[익인6]

…이게 어떻게 예민한거지 반대로 예시 들었으면 남학생들 길길이 날뛰었을 것 같은데

[익인5]

걍 쓰니네 아빠는 이해하는 척 말하지만 이해 못하시는거임 ㅋㅋ 진짜로 저 상황 저 발언을 이해하는 사람이면 그런 말 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