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친구도 둘 다 임고생이고 나는 친구 생일 축하 메시지 보내고 갖고 싶은 거 사라고 현금 쪼끔 줬단말야
근데 얘는 내 생일 축하 한다는 메세지도 없고 내가 생일이라고 남자칭구랑 찍은 인생네컷 스토리 올렸는데 그거 하트만 눌렀거든??
처음에는 서운했지만 내 생일이 10월이라서 정신 없나보다하고 넘겼는데 얘가 요 며칠 사이에 주말에 아는 오빠 만난거, 남자친구가 선물 준 거, 그냥 추억팔이하는 사진 등 스토리를 올리는 거 보고 너어어어어무 서운한 거야..
나는 얘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는지 아니까 그걸로 이해하고 참고 있었는데 저런 노는?듯한 스토리가 며칠 내내 올라오니까 서운하더라고ㅜ
어떻게 친구한테 서운하다고 말 꺼내는 게 좋을까?? 조언부탁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