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제들아 나 애인 심리 궁금해

사내연애인데 

애인이 출장가서 개인적인 술 자리인데

애인이 모르게 이성동료도 오기로 됐었나봄

난 그게 신경 쓰인다고 직접적으로 얘기를 함

그거랑 별개로 우리가 좀 티격태격한 문제가 있어서

사이가 뚱했고 자리 파하고 이야기 하기로 했어

그런데 갑자기 숙소 왔다며 영통을 걸더라고

난 거절하고 일반 전화로 이야기를 했어

애인 입장은 내가 신경 쓰인다 했으니 영통 보다 확실한게 없다인데

나는 굳이 사이도 서먹한데? 난 신경이 쓰였다 뿐이지 못 믿는게 아니라서 집왔다 카톡 한마디면 믿는다

영통은 애인 얼굴 보고싶어서 하는거지 못 미더워서 하는게 아니라했어

내가 묻고 싶은 건 영통에 대한 내 의견이

인티제 입장에서 들었을 때 이해 안돼?

[둥이1]

널 못 믿는 건 아닌데 걍 지금 당장 확신을 주는 게 더 편하고 믿음을 줄 수 있잖아

[둥이1]

걍 삐져서 영통 싫어! 이러는 것도 같아서 좀 눈치 보일 듯 나라면

[글쓴둥이]

아 전화걸자마자 말했어

내가 너 못 믿어서 영통 건 것 같은데 그런 거 아니라고 그래서 일반 전화 건거라고

마지막에 영통 건거에 기분 나빴냐 물어보길래 본문 처럼 디테일하게 설명했었어

[둥이2]

그냥 단순히 불편했는지 확인한 거 아녀? 가뜩이나 서먹한데 신경 쓰인다고 했으니 안심시켜주려고 한 건데 영통도 거절했으니 기분이 많이 안 좋다고 느꼈을 가능성이 클 것 같은데 말야~~ 나도 같은 강황이면 발동동 굴렀을 것 같아 ㅎㅎ 쓰고 보니 한참전 글이넹.. 잘 풀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