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영어 항상 1 아님 2 나왔는데 갑자기 4 3 떴어 ㅠㅠㅋㅋ 반수 재도전한 이유가 작년에 국어영어만 22 나오고 사탐을 조져서 한 건데 이번엔 사탐을 잘 보고 국영을 망쳤어... 다시는 이 판에 발 안 들일 거라고 해도 너무 아쉽고 그냥 눈물만 나온다 올해 여름방학 때 미국 2개월 연수 다녀왔을 때도 가서 수능 공부 열심히 했거든... 그냥 이번 1년 진짜 공부 하건 안 하건 수능 신경 쓰느라 위 안 아팠던 적도 없고 정신병 없었던 적도 없는데 결과적으로 1년 날린 거 같아... 원래 컨디션을 많이 타서 전 날 밤에 2시간동안 잠 설치고 5시간밖에 못 자고 가긴 했거든? 그게 너무 후회되고 그냥 죽고만 싶어... 복학할 자신도 없고 그 대학에 다시 가고 싶지도 않은데 그냥 다 그만두고싶다 차라리 삼수 하고 싶은데 삼수는 절대 아닌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