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상시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잘 지내고
잘 보내고 그러는데
이상하게 그......... 연애를 하면 내가 불안정해져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지켜주고 싶고 뭐든 다 해주고 싶고 그런데 나는 그걸 긍정적으로 바라봤거든
근데 그 사랑을 받는 상대가 자기는 남을 위하는 게 너무 극심하다고 그니까 자기를 낮춰가면서까지 그럴 필요가 있냐니까
아 ㅋ적어두고 보니까 더 그렇게 보이긴 한다
아무튼 그 말을 들으니까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 거야
나는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는데? 그 짤처럼
그뒤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도 여전히 답을 못 찾아내고 있거든
자존감... 문제는 맞는데
이걸 어케 고쳐야할지 모르겠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