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에서 교대 반수

에바겟지...? 1학년인데 n수했던 친구들이 잘 봤다고 하니까 맘 흔들려 

지가점도 크지 않고 임용 일찍 보는게 훨씬 중요하다는 거 머리로는 아는데 학벌 컴플렉스 살짝 있어서 서울교대 가고싶어ㅜㅜ

[익인1]

비추.. 임용 붙으면 그만이야

[익인2]

22..

[익인2]

겉멋에 실속 날리지말자

[글쓴이]

근데 학벌이란건 평생 가는 거라고 생각해서.. 스스로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학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ㅜㅜ 이래도 비추?

[익인2]

비추.. 다른 대학이면 모르겠는데 교대면…

[익인2]

설교가면 인맥풀이 조금 더 넓어지려나..? 그거 아니면 샘 되고 나서는 어느 교대든 차이 없고 큰 메리트는 없어보이더라

[익인3]

교대에서 교대는 크게는 모르겠음... 차라리 다른 대학 갈거면 추천

[익인4]

교대에서 교대는 너무 시간 아까움

[익인4]

다른과를 가던가 다른대학이면 몰라도..
차라리 그 시간에 컴플렉스 극복하려고 노력해봐

[글쓴이]

궁금해서 그러는데 어떻게 극복해?? 난 학벌 컴플렉스는 무조건 재도전해야 극복된다고 생각해서

[익인4]

본인 내면의 인격적 문제인데 타인인 내가 방법을 제시해도 도움은 안 되지. 애초에 컴플렉스를 재도전으로 극복한다는 글이 아니었잖아. 할지 말지 물어보는 거에 비추천한다는 뜻이고 방향성은 알아서 결정해야지 뭐

[익인5]

ㄴㄴ............

[익인6]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익인7]

진짜 시간아까움… 차피 교사되면 학벌이 중요하게 작용하지도 않아

[익인8]

굳이?인데 머 니가 하고 시픔 해야지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데 댓글 보니까

[익인9]

초등교사인디 저어어엉말 의미 없음... 일단 현장 나오면 설교인지 지교인지 안궁금해야함 갈수록 임용 붙기 어려운데 걍 빨리 시험 보는 거 추천해용
아니면 그냥 탈교대도 추천...ㅠㅠ

[익인10]

대체 왜 서울임용 볼거아님 가산점도 없잖아

[글쓴이]

그냥 진짜 자기만족으로 다니고 싶은 것도 있고, 본가에서 먼 학교 다니는 것도 힘들어서ㅜㅜ 이렇게 말하면 겨우 이걸로 반수한다고? 싶을 수 있는데 나는 생각보다 큰 문제라고 느꼈어

[익인10]

재수/반수 1년보다 최대한 임용 빨리붙는게 나은듯 진심으로 내동생이 교대다녔고 현직교사라 대충본것들이긴 하지만..교사에 꿈이 있는거면 티오박살나기전에 한해라도 빨리 붙는게 답인거 같아

[익인11]

교대는 임용 붙으면 학벌 크게 의미 없지 않아? 승진에서 차이나나?

[글쓴이]

맞아 의미 없는걸로 알아 하지만 앞으로 살면서 어느 대학 나왔냐는 질문 수도 없이 들을텐데 더 자랑스럽게 대답할 수 있는 학교 다니고 싶당..

[익인12]

그 이유면 교대가 아니라 다른 대학 가야하는거 아니야...? 일반사람눈에는 걍 교대구나 하고 끝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