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회사얘기를 하는데

나도 회사다니긴 하지만 마치 내가 그 회사 동료직원도 아닌데 그런거 처럼 업무내용까지 엄청 세세하게 설명을해서

어쩜 좋니,,, 대충 얘기를 못하고 진짜 쓸대없이 상세하게 말함 직종도 다른데ㅠㅠ

[익인1]

난 그런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익인2]

업무 내용은 최대한 빼고 업무 몰라도 알아들을 슈 있게 말해달라고 직구로 말해! 모르는 업무내용 때문에 너 얘기에 집중할 수가 없다고 ㄱㄱ

[익인2]

나도 이거로 친구한테 진지하게 얘기하고 이제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게 요약만 해서 서로 얘기함 ㅋㅋㅋㅋ

[익인3]

맞아 말해도 딱히 기분 나빠하진 않을거야 본인도 모르게 그렇게 말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본인도 아차할 걸

[글쓴이]

얘기해도 까먹고 계속 그래ㅠㅠ "내가 너네 회사 같은 팀에 있는거 같아.." 일케 말하면 막 미안하다고 웃다가 다시 반복

[글쓴이]

그리고" 아 모르는구나! 내가 가르쳐줄게 이 용어는 이거고 우리 직종만쓰는거아 "이럼서 설명시작ㅋㅋㅋ...

[익인4]

계속 들으면 피곤해.. 아무리 흘겨들어도..
둘러둘러 와.. 되게 전문적이다 결론은 ㅇㅇㅇ인 거야?.. 아닌가?… 이렇게 반복하면 아 잘 못알아먹는건가 싶은지 알아서 요약하고 간단하게 말해주더라

[글쓴이]

윗댓ㅜㅜ 요약을 못하겠다고 세세하게 다 설명해 용어랑 업무방식 전부 ...ㅎ 얘가 일말고 하는게 따로 없어서 더 그런듯

[익인4]

에고 그러면 막 줄주루줄줄 설명하는 거 좋아하는 친군가보네 그럼 사실 나도 해답은 모르겠지만.. 흠 어디서 미러링 받아보면 나아질까
내 아는 애중에도 비슷한 애가 있는데 걘 좀 전문적 유식한척 허세부리는 것 같아서 꼴불견임 그래서 답장 안함ㅌㅌㅋㅋㅋ큐ㅠ

[익인5]

진짜 듣기 싫겠다.. 재미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