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에서 배드민턴 치는데
맨날 게임치고나면 누가 이겼냐고 물어보는 분이 계셔
같이 난타쳐달라고 해서 쳐드리는 적이 많은데
상대적으로 내가 그분에게 맞춰드려야 하는 실력이시거든
나는 좋게 올려드리고 그분은 막 말 그대로 난타를 치셔
그리고 내가 못받거나 삑나면 1:0~ 이래..ㅋㅋㅋ난타로 게임하듯이
암튼 회식하다가 내가 "저는 승부욕이 없어요" 이러니까 막 자기가 아니라고
나 게임할 때 눈이 표정이 어쩌고 저쩌고 막 표독스럽다면서
승부욕 개쎄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승부욕은 ㅇㅇ님이 더 쎈거같다고 저는 승패에 일희일비 안해요 라고 했고
그분이 뒤에서 기분나쁘다고 얘기하고 다니는 상황이야
참고로 나 30대초반 그분 50대
열심히 해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랑 승부욕이랑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어때?
나는 이기고 지는거에는 전혀 신경을 안쓰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