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반 오픈하면 11시 쯤에 늘 오시는 중년부부가 계시는데 한달 정도 안오시더라구... 그러다가 방금 아주머니만 오셔서 너무 오랜만이시라고 오늘 아버님은 같이 안오셨네요~ 했는데 머뭇머뭇,, 머쓱하게 웃으시더니 아저씨가 갑자기 하늘로 가셨다고.. 그러시는 거야
너무 당황해서 아.... 하고 마음 추스리는 중이실텐데 죄송하다고 했는데 아니라고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하셨는데ㅠㅠ 늘 친절하시고 오셔서 같이 책 읽으시거나 두분이서 조용히 얘기하시거나 그러신 분들이라 아 마음이 넘 안좋다ㅜㅜㅜ.. 아저씨가 좋아하셔서 자주 드셨던 바치케 서비스로 가져다 드리면 좀 더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