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얼굴 알게된 신천지 아줌마가있는데

자꾸 말거면서 내집에까지 가 다음에 마주칠땐 어떻게 해야지..?나 천주교인거 알면서 그럼

[익인1]

? 미쳤네 걍 아예 개무시를 하던지 화를 내던지 해야함 그런 건

[글쓴이]

다음에 만날땐 화내야겠다

[익인2]

단호하게 떼어내야해 과천에서 일할때 힘들었다

[글쓴이]

ㅠㅠㅠ 진짜 힘들었었겠다 과천에 신천지가 많구나

[익인2]

과천청사역 부근에서 근무했었어 수요일 되면 여기저기서 찬송 비슷한 노래 들렸는데 ㅅㅊㅈ라 하길래 무서웠.. 코로나때 욕먹고 거긴 없애버렸더라

[글쓴이]

와 진짜 무서웠겠다ㅠㅠㅠ
벗어나서 다행이야

[익인3]

얼굴을 기억했고 이젠 집까지 알아냈네?

[글쓴이]

넘 싫어...

[익인4]

나도 천주교인데 운동 다니던 곳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자꾸 친절하게 다가와선 스몰톡하듯이 이것저것 묻길래 초반엔 대답해주다가 부모님직업까지 묻고 반찬 만든 거 주고싶다고 연락까지하길래 성격답지 않게 단호하게 부담스럽다고 답장했더니 딱 목표물 바꾸고 나는 없는 사람 취급해주심ㅋㅋㅋㅋㅋ

[익인4]

처음이자 유일하게 서운하지 않았던 투명인간취급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진짜 서운하지 않겠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