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땜에 상처 받은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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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나 혼자 상처 주는 거 같아

남들은 아무도 뭐라 안하고 

별 것도 아닌 문제라 생각하는데

혼자 땅굴파고 쪽팔리다고 혼자 난리치고

사람 땜에 상처 받는게 아니라

혼자 스트레스 받고 혼자 과대해석하고 상처받아

그러면서 남들한텐 회피로 상처 주고 

생각 좀 멈추고 싶은데 어떻게 멈추지

[익인1]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것 같아. 나도 종종 너무 오버할때는 그래. 그럴때 어디 좋은데 산책하거나 놀러가면 좋을것 같애

저번에 인천 대학 자취하는 동생집에 놀러갔는데 확실히 기분전환이 되서 좋더라~

동네가 한적한 도시인데 공원이랑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탁 트인 게 좋았고 인프라도 잘 있어서 동네가 좋았어. 그러면서 놀러도 나갔고 기차도 탔고 그러면서 기분은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