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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열심히 달리기만 하면 잘살고 부자되는줄 알았는데,,

예전 코로나시절에 회사선배들은 일은 아마 마음속에 뒷전이었던 것 같음
그날 하루하루 주식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희비가 달라지고 
어떤 주식을 갖고있었어야 했다는 그들의 피드백을 하루종일 듣고 있으면 
이회사는 나 아니면 큰일나겠구나 생각을 했음


그저 일 열심히 하고 받은 월급으로 저축해가며 적금과 청약통장에 무작정 돈넣는 게 다였는데
인생을 잘 살고있고 경제관념이 투절하다고 믿고 살아왔는데 그게 아니었음..
그런데 요런 얘기는 비단 그때말고도 최근까지도 끊임이 없더라....

거의 나 빼고 모든 사람들이 다들 경제얘기에 바쁨.. 미중관계 반도체 등등 미국대선이 지나가며 더 화두가 되는 이 요즘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부터 막심한 후회, 또는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는구나하는 깨달음 등등 서로주고받는 얘기가 나에게는 여전히 더 이해하기 어려웟음

그때 순간 문득,, 의문이 들었음 
어쩌면 내가 잘 살아왔다고 착각하며 사는 건 아닌지
그저 열심히 일하고 저축꼬박꼬박 아껴사는게 이게 정답이 아닌걸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

지금은 말할 수 있다 역설적이게도 돈을 많이 모으고 싶으면 저축만해선 능사가 아니었음
금리에 따라 경제상황에 따라 제 통장 돈의 가치는 떨어질 수도 있겠더라고
생각이 달라져 요렇게라도 지금 얘기할 수 있게 된 것은 책을 하나 읽고나서였음

〈서른 살, 경제 공부> 이 책인데
이 책은 어쩌면 저처럼 20대인 친구들이 읽어보는 게 더 좋을 거라고 봄
빠르면 24살 25살부터 본격적으로 사회에 뛰어들며 회사생활을 하는 분들,,특히 추천함
일상적인 회사 –집 회사- 집 루틴에 갇혀있다면 나처럼 그저 일하고 돈버는게 전부인양 착각하게 되는데
그 착각을 깨게 도와줬음

날 불쌍하게 본 선배가 추천해줘 우연히 에라 모르겠다 하고 읽은 책이었는데
정말 이 책은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1부터 100까지 폭넓게 설명을 해주는데 설명이 어렵지 않아서 저처럼 의문투성이에 머리가 복잡하고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가 됨
예를들면 환율, 금리가 어떻게 생기는지 높고낮음의 특징이 뭔지부터 경제상황에 따라 내 돈을 어디에 두어야 유리한건지에 대한 기초개념 등등 참 많았음

이때까지 이런 걸 궁금해하지도 않고 그저 열심히만 달려온 내가 바보같으면서도 그나마 지금에서야 이책을 보고서 많은걸 깨닫에되어 참 다행이었다 생각이 들더라
이 책은 세네 번정도 더 반복해서 읽은 후에 이 책의 방향에 맞춰 보다 더 많은 공부할꺼임
나같은 사람들이 참 많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서른살, 경제공부> 짬내서 못이기는척 한 번 읽어봤으면 함


 
익인1
사람들이 잊고 사는데 부자는 상대적인 개념임... 세상이 풍요롭다보니 자원이 무한정인줄 착각하게 되지만 현실은 제한된 자원을 얼마나 나눠먹느냐의 문제인건 똑같음. 그저 열심히 달리기만하면 되는게 아니라 남들보다 더 빨리 달려야 부자가 되는거... 아니 그냥 더 빨리가 아니라 아주 많이 더 빨리... 가능하면 남들 달릴때 나는 자동차 타거나 그렇게 더 빨리간다거나 그래야지
3일 전
익인2
공감이 많이 된다..주변에서 다 돈은 불리는거라고 하는거 듣고 내가 이상한건가 했는데 책한번 읽어봐야겠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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