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생겨서 좌골신경통도 있는데 몇달째 호전이 안돼 사무직은 아니고 계속 걷거나 간간히 바쁠때는 뛰다시피하거나 의자에 앉았다 일어섰다 반복해야하는데 일이 너무 빡세다 보니까 내 몸이 점점 할머니가 되어가는 기분도 들고 고작 최저임금 벌려고 몸을 갈아가면서 일하는게 맞나싶고 요즘 계속 쉬고싶다는 생각만 들어 그렇다고 퇴사하고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할 자신은 없고.. 법륜스님이 인생을 사는게 재미있으려고 사는게 아니라고 그냥 태어났기 때문에 사는거라고 했지만 그럴거면 왜사나?? 나도 좀 덜 힘들게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