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너 옷 입는 스타일 원래 그러냐길래 그렇다니까
나보고 참한 스타일은 안입녜
그래서 결혼식 갈 때 빼곤 안입는다함
뭔가 내 옷 입는 스타일이 맘에 안드는 건지
(다 까고 다니는 스타일은 아니고, 그냥 세미 힙하게 입는거 좋아하긴함)
그럼서 참한 스타일로만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냥 물어봤다~ 라고 하더라
#2.
밥 다 먹고 엔팁이 나랑 자기 먹으려고 귤을 2개 가져온거야 그래서 내가 고마워 ~ 이럼서 귤 하나 가져갔는데
실은 내가 계란말이를 한 입 먹고 남겼었단말야
근데 갑자기 내 손에서 귤 뺐더니 자기는 음식 남기는거 싫어한다면서 계란말이 다 먹으라함.
다 먹으니까 귤 주더라
#3.
내가 공부랑 과제 한다고 얘길 했었는데 하는 도중에 갑자기 뭐 신청해야될 거 생각나서 하는 김에 연락도 했단말야
근데 갑자기 나보고 과제랑 공부한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해
이럼
왜 이러는 거지??
성폭행 당한게 나한테 너무 큰 아픔이었다니까 애인이 그놈의 아픔 … 하면서 한숨 쉰게 안잊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