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었거나 직접봤던 레전드 진상 썰 뭐 있어?

나는 장보는데 현금없다고 만원 계좌이체 해줄테니까

현금으로 바꿔달라고 했던 부부랑

붕어빵 팥 많이들어가서 빵 터진거보고

퀄리티 떨어진다고 팥을 와 많이넣냐고 뭐라했던 남자

(3개 천원 파는데였음..)

[익인1]

백화점 안 카페에서 일했는데 자기 쇼핑할동안 애 봐달라고 직원들 있는 주방쪽에 자기 애 밀어넣고 걍 감

[글쓴이]

어우쉣...

[익인2]

천원짜리 빵 내 앞에 훔쳐가는거 들킴

[글쓴이]

저렴한건 도둑질 진짜 많이하더라 나도 여러번 겪어봄..

[익인3]

슬라임 카페에서 자기 딸 팔에 묻은 슬라임 어쩔거냐고 슬라임 왤케 찐득거리는 거 팔냐고 나한테 소리친 아빠 ^^

[글쓴이]

ㅋㅋㅋㅋ슬라임으로 만들어버리고싶네

[익인4]

배라 알바할 때 작은매장이라 1인근무였는데 취한 아저씨가 케잌달라해서 아이스크림케잌안내했거니 빵케잌달라하길래 옆에 뚜레주르가라니깐 기분나빴는지 아이스크림 여기부터 저끝까지 맛하나씩 다포장해달라함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익인5]

내내 영어로 주문해서 힘들게 겨우 받고 거스름돈까지 주고 음료까지 픽업해갔는데 가져가자마자 멀리서 통화하고 오더니 또렷하게 한국말로 나가야하니까 일회용잔으로 옮겨달라고 말해서 진심 싸패인줄 알았음

[글쓴이]

컨셉이었냐고...무섭네

[익인6]

젤 바쁜 점심시간에 단체주문 30잔 미리 전화도 안주고 같은 메뉴 여러잔도 아니고 다 다른 메뉴 한잔씩 주문
음료 내주는데 15분 기다렸다고 자기 주문 먼저인데 아메리카노 한잔씩 주문한 손님 먼저 나갔다고 소리 빽빽 지르고 음료 캐리어 다 담아줬는데 우리보고 30잔 지혼자 어캐 들고가냐고 함ㅋㅋㅋㅋㅋ
진짜 사람 그렇게 쳐때리고싶었던 적 처음이었음

[글쓴이]

어우 단체주문하면 보통 미안해하던데 앞손님 먼저주라 그러고...그사람은 인간이 덜됐네

[익인7]

파바 일할때 자기 고르는거 담으라고 쟁반들고 따라오라던 아줌마, 차 빼올테니 비오는날 빵봉지들고 차도쪽에 서있으라던 아저씨

[익인8]

나 어떤 할아버지가 커피 다 마시고 나가면서
오늘은 자기 전에 아가씨가 보고싶을거같아…
이 ㅈ ㅣ랄해서 하 다시 생각하기도 더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