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가족들이 모르는 경우 많아?

내일 병원 갈 건데 거의 당뇨확정임

아빠가 알면 아빠 화낼거같은데 

가족들이 모르는 경우 많아?

[익인1]

티 안내면 일상생활속에서 발견하긴 어렵지
당뇨가 무서운게 나중에 합병증이 오니까 무섭다고 하는거더라...
그래서 지금 당장은 몰라도 나중에는 병 생겨서 알게 될듯혀

[익인2]

관리 잘 안 했어? 당뇨인데 왜 화를 내시지...?
쓰니가 당뇨라고 말 안하면 모르긴 하실테지만 관리하고 그러면 알게되실지도

[글쓴이]

아빠도 당뇨거든

[익인2]

그럼 그냥 유전적인게 큰 거 아님?

[익인3]

말안하면 모르고 실손보험같은거 청구 좀 했으면 알게될 수도 있음
근데 걍 말하는게 맞지 않나?

[익인4]

난 내가 당뇨인걸 다른거때문에 입원 해서 알았어 근데 아빠도 당뇨면 유전 아닌가? 그걸 화내시면...

[익인5]

왜 화냄..?

[글쓴이]

저녁에 뒷 산이라도 산책가라고 그랬는데 무시하고 안갔거든
그래서 화낼거같은데?

[익인6]

당뇨는 유전이 제일 큰데 ㅋㅋ...

[글쓴이]

유전인데 아빠도 당뇨 엄마도 당뇨(아빠는 엄마 당뇨인거 모름)
당뇨라고 아빠한테 말했다가는 줄담배피면서 화낼거같거든

[익인6]

음 그정도면 산책 했었어도 당뇨는 못 피해 갔을 거 같은데...

[익인7]

말 안하면 모르지
근데 말해야 같이 노력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