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른들 약간 버릇없게?대하는거 좋아한다는거 느꺘음ㅋㅋㅋㅋㅋ

올 해 아기낳고 얼마전에 시어무니 아기보러오셨는데

남편누워있으니까 애기랑 같이 누우라하시는겈ㅋㅋㅋ

남편이 안돼~ ㅇㅇ이가 같이 누우면 위험해서 안된대~ 이러니까 어무니가 왜??이러시길래

어머님 아들이 제 딸내미 깔아뭉갤까봐여~~!! 이랬더니 웃겨죽음ㅜ

넘 예의차리고 그럴때보다 편해졌다고 느끼는지 더 좋아하시는거같음ㅋㅋㅋㅋㅋ

[익인1]

ㄹㅇ ㅋㅋㅋ 진지 잡수셨어요? 이러는 것보다 식사 잡수셨어? 아휴 밥을 많이 잡수셔야 오래사시지~~; 이런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 듯

[글쓴이]

약간의 반존대 진짜 좋아하심ㅜㅋㅋ

[익인3]

와 ㄴㄴ나는 젊은데 이거 듣기 되게 별로던데 사바사구나...

[익인4]

사근사근? 친근하게 대하는걸 좋아하는 어른들이 많더라구. 계산대 알바할 때도 다른 사람이랑 얘기하느라 차례 넘어온거 모르는 할머니한테 할머니~~나랑 먼저 얘기해요 나랑~~이러니까 좋아하시더라구ㅋㅋㅋㅋㅋ물론 진짜 사바사라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ㅋㅋㅋ

[익인1]

싹싹하게 넉살있게 하는게 관건임... 그리고 좀 오래 배우신 어르신들은 싫어하시는데 대부분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 어르신들 병원이나 동사무소 이런데서는 저렇게 말하면 싹싹하고 친절한 사람으로 생각하셔... 나도 당연히 저렇게 말하는 거 별로라 생각하지... ㅋㅋ..

[익인2]

사람 잘가려가면서 해야함ㅋㅋㅋ저런거 진짜 싫어하는사람도 있더라

[익인5]

222
상대봐가면서ㅋㅋㅋ
T인 사람한테 하면 급정색하실지도,

[익인6]

ㅋㅋㅋㅋㅋㅋ 아 나 고등학교 때 할아버지 쌤한테 맨날 쌤 하이~ 쌤 빠이~ 이러던 내 친구 생각남 그 쌤이 내 친구 되게 좋아하셨음 ㅋㅋㅋㅋ

[익인7]

어른들은 넉살있는걸 좋아하는거라 버릇없는거랑은 구분잘해야함ㅋㅋㅋㅋㅠㅠㅠㅠ잘못했다간 갑분싸됨

[익인8]

어머님이랑 쓰니랑 잘 맞는가보다 훈훈하넹

[익인9]

아 이건 솔직히 새언니가 했어도 진짜 웃기겠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