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재학생들 중에 시위 원하지 않은 학생들 입장도 생각하니까 아... 싶어서 더욱 응원은 못하겠더라

이번 일 이후로 동덕 졸업하는 학생들 대신 취업시켜줄거 아니잖아 물론 사회적으로 안좋은 인식 생기는게 편견이라지만...

엄마한테도 살짝 떠물어 봤는데 그냥 난리 났다고만 알고 공학으로 바뀌면 안되나 하고 아무렇지 않게 넘기던데 물론 이건 일반화 하는 거지만 어르신분들이나 사회적 인식은 이럴 것 같음

[익인1]

외부인이니깐 공학으로 바뀌든 말는 아무 상관없겠지 당장의 명예실추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공학으로 바뀐 다른 대학의 현재를 보면 어디가 더 절망적인 모습인지 알 수 있는데ㅋㅋ

[글쓴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면 공학으로 전환할 때가 더 이득이 커서 바꾸려는 줄 알았는데...

[익인2]

근데 시위라는게 원래 아예 100% 찬성할 수가 없어
등록금 인상 반대 시위 때도 등록금 인상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10~30%는 늘 나오거든

[글쓴이]

그건... 그렇긴하다...

[익인3]

전체 다 찬성하는 시위가 있긴한가?

[익인4]

집단에선 전체 찬성이 나올 수가 없긴 하지 몇십명인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