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사친 문제가 많았어
난 그거로 많이 싸웠고 스트레스 받은 상태임 근데 애인 딴엔 최선을 다했던 거 같아 그래서 이렇게까지 신경쓰고 노력했는데도 내 반응이 이러니까 해결이 안되는 문제같다는 느낌? (물론 내 입장에선 노력이 보이는데 최선이라곤 안 느껴짐) 그리고 자꾸 애인만 잘못한 쪽이라 더 자책감 느껴하는 거 같아
근데 애인이 그럴 때마다 난 더 좋은 사람 만나야한다고 미안하대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요즘 잘하고 노력하는 거 보인다고 고맙다고 이러면 그래도 나한테 너무 불공평하다면서 자기가 최선을 다하겠대
뭐라해야해? 한 두번도 아니고 애인이 잘못한 큰 일 생길 때마다 저러니까 헤어지자는 걸 돌려 말하는 건가 싶어
방금도 저 말해서 일단 안읽씹 중인데 답장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