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이 어중간하다는 느낌 만큼은 평생 못 버틸 듯...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은데. 열심히 달리다가 즐겁게 뛰다가 문득 같이 재밌게 놀던 친구가 앞서갈때, 그 격차를 실감하면 그 순간 진짜 내가 어중간하게 느껴지면서 맥이 탁 풀려버려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뭔 느낌인지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