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 때 뭐 배운다고 다닌 학원에 계시던 조교 쌤이었는데...
예기치 않게 빨리 시험에 붙는 바람에 인사도 제대로 못했어
내가 다른 쌤이랑 분위기 좋은 줄 오해하고 있던 걸 난 똑바로 해명도 못하고
인연이 아니었던 걸테지만... 뭐하고 사나 이름은 뭐였을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