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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4l
솔직히 인간혐오라 사람한테 별 애정도 없고 
걍 겉으로 인간적인 예의만 갖추는 편인데 자꾸 나를 착하다고 칭찬하고
초롱초롱하게 보는 눈빛들이 극히 부담스러움
덕분에 쓸데없는 페르소나 장착해서 적응해서 사는 듯 ㅠㅠㅠ 나로 못사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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