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라는 건 저렇게 작고 귀엽고 약한 존재인데
우리 엄마는 어떻게 날 그렇게 때릴 수 있었을까?ㅠㅠ 하는 생각..
왜 우리 엄마는 나한테 항상 그렇게 윽박 지르고 물건을 집어 던졌을까..
왜 실수로 물을 쏟거나 구구단을 못 외운다는 이유로 내게 소리를 지르고 회초리를 들고 집안 물건들을 집어던졌는지 모르겠어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태하 엄마가 동동이 낳으러 가서 밥먹다가 태하가 우니까 태하 아빠가 기다려주는 거 보고 귀여워서 웃다가 울었어
우리 엄마였으면 울지 말라고 그릇을 뒤엎고 내 머리를 때렸을 텐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