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뜬금없긴 한데 큰방 보니까 궁금해서 그런데 도리들은 원래 잘 먹었을까?

오비시절부터 잘 먹는 사람들만 모였던 건 아닐텐데 저렇게 잘 먹으면서 응원하는 분위기가 어쩌다 잡히기 시작한 건지 너무 궁금해 지금이야 먹산이 유명한 별명이고 하니 유입이 되면 자연스럽게 따라서 많이 먹는다는 것 같긴 하던데..

[신판1]

그 뭐지15년 플레이오프땐가? 창원가서 경기 하는데 마산 횟집사장님이 서울아들 음청 잘먹네 회뜨다가 내가 세상뜨겠네 했을껄

[신판3]

회뜨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세상을떸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장님 드립 미쳤다

[신판2]

근데 난 야구장 처음 도리 친구 따라 갔을 때 둘이 갔는데

친구가 3회마다 맥주 500씩 사주고
3회마다 안주 바꿔주길래
(치킨, 삼겹살, 떡볶이&어묵)
이런 맛에 야구장 오는구나! 하긴 했어!

[신판3]

잘 먹는 사람을 통해 유입됨->또 그 사람들이 같은 루트로 유입시킴->또 -> 또…. 그런건 아닐까

[글쓴신판]

아 그런가 이렇게 하나 둘 쌓이다가 잘 먹는 팬들만 남았나...

[신판4]

나도 첨엔 도리친구랑 가서 맛잇는거 먹는거에 빠져서 가다가 결국 야구에 빠짐

[신판5]

약간 분위기도 있는것같아 다들 공수바뀔때마다 우르르 나가서 사오고 먹고 이런 직관 문화라 따라하게되는? 10년정도 전부터 젊은 여성팬이 많아진것도 이유같음

[글쓴신판]

이것도 일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