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진짜 한심해 죽을것같음

28살 백수오빠 어디서 뭐하는지 맨날 밤아니면 새벽에 들어오는데... 맨날 쟤는 먹는게 없다고 스트레스 받아하면서 저녁 차려놓음 스트레스 받는다는것도 걍 말만 그러고 자기 할일이라고 생각하니까 뭔 퀘스트같고 재밌나봄ㅋㅋㅋ 우리엄마 걍 일도 안하고 가정주부거든 

[익인1]

원래 엄마들은 아들을 안쓰러워함 왜지

[글쓴이]

진짜 우리엄마 아들 안쓰러워 하는거 최강임 밤늦게 라면 먹는다고 불쌍하단 소리도 하는거 몇번들었음

[익인1]

이 경우는 아들이 정상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백수라니까 쬐금 걱정되기는 하네... 평생 백수인체 캥거루족 될까봐

[익인6]

아 진심 공감ㅋㅋㅋㅋ진짜ㅠ별것도 아닌걸로 안쓰러워함

[익인2]

울엄마는 6평사는 내 앞에서 17평사는 백수오빠가 안쓰럽고 답답하다고 하소연하심

[익인3]

그러면 오빠는 새벽에 들어와서 그거 먹어...?

[글쓴이]

엉ㅋㅋㅋㅋㅋ 하...

[익인3]

하... 어쨌든 남의 집 일이라 더 말 얹기 조심스러운데 쓴익이가 독립하고 그 꼴 안 보고 사는 게 최선일 듯 ㅜ

[익인4]

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ㅋㅋㅋㅋ

[익인4]

새벽에 들어와서 먹는다는게

[익인5]

가정주부시면 그냥 자녀 챙기는게 주 업무니까....이해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