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인데 전에 어떤 손님이 싸간 음식 상했다고 보상해달라고 해서 그 이후부터 그냥 안싸주는걸로 바꼈음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음식 싸달라고 하는데 가게에서 죄송하다 안된다 원래는 싸드렸는데 이런 일이 있어서 안된다고 한분이라도 예외를 두면 안돼서 안될거같다 죄송하다고 함
그랬더니 여주인공이
죄송한걸 왜해요? 손님한테
이 음식 내가 돈내잖아요
내 음식 내가 가져가겠다는데
제 삶의 방침은 알뜰하게 음식 먹는거에요
어느게 옳은거에요? 버리는거요? 안 남기고 다 먹는거요?
계속 여러말 시킬거에요? 논리적으로 옳다 싶으면 따라야하는거 아니에요?
어떤 일이 있어도 이 음식 가져갈래요
이보다 훨씬 고급식당도 다 싸줘요
이럼…. 뭔가 가게측도 충분히 이해가는데
난 저렇게까지 말을 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감 ㅠㅠ 물론 틀린말도 아니긴한데 뭔가 말투가 갑질처럼 느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