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잘못이다 vs 손님이 진상이다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

드라마 보고있는데 난 여주가 좀 진상같아서…

가게인데 전에 어떤 손님이 싸간 음식 상했다고 보상해달라고 해서 그 이후부터 그냥 안싸주는걸로 바꼈음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음식 싸달라고 하는데 가게에서 죄송하다 안된다 원래는 싸드렸는데 이런 일이 있어서 안된다고 한분이라도 예외를 두면 안돼서 안될거같다 죄송하다고 함

그랬더니 여주인공이

죄송한걸 왜해요? 손님한테

이 음식 내가 돈내잖아요

내 음식 내가 가져가겠다는데

제 삶의 방침은 알뜰하게 음식 먹는거에요

어느게 옳은거에요? 버리는거요? 안 남기고 다 먹는거요?

계속 여러말 시킬거에요? 논리적으로 옳다 싶으면 따라야하는거 아니에요? 

어떤 일이 있어도 이 음식 가져갈래요

이보다 훨씬 고급식당도 다 싸줘요

이럼…. 뭔가 가게측도 충분히 이해가는데

난 저렇게까지 말을 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감 ㅠㅠ 물론 틀린말도 아니긴한데 뭔가 말투가 갑질처럼 느껴져서

[익인1]

? 무슨 드라마야? 여주 완전 이상한댕

[익인2]

꼬우면 딴 식당 가든가 왜 이야

[익인3]

저렇게까지 설명했는데도 말 저런식으로하는건 진상중에 개진상이지 솔직히 저래놓고 본인도 배탈났다고 안그런단보장있어?ㅋㅋ

[글쓴이]

설명했더니 여주가 자기가 배탈났다고 하고 보상 달라고 할 그런 얼굴로 보이냐면서 싸달라고 함ㅋㅋㅋ

[익인3]

아니 무슨드라마야? 말만들어도 열받음ㅠ
생긴거 세상 멀쩡하게 생겨서 진상부리는사람들 천지인데ㅋㅋㅋㅋ

[글쓴이]

오로라공주 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여주가 개불쌍해지긴 하는데 이때는ㅋㅋㅋㅋ…. 내 기준 진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