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이 불펜장에 있을 때 다들 수근수근... 김택연...?? 아니 어제 던졌잖아... 스무살인데 아껴줘야지 왜 몸을 풀게 해... 하더니 진짜 올라오니까 다들 김택연 아껴주라고!!! 뭐 하는 거야!!!! 소리 지르더니 (1차감동) 아카 하나 잡을 때마다 영화관 떠내려갈듯한 박수와 함성 (2차 감동) 이닝 끝내니까 잘했다~~ 수고했다~~ 및 김택연 연호... (최종 감동)
감동받아서 울었다고 하고 싶은데 불펜장에서 몸 푸는 거 볼 때부터 이미 울고 있었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