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는 안좋은 생각도 깊게 할 정도로 좀 많이 우울했었어
그러고 이제는 좀 괜찮아졌다고 생각한단말야
우울한 날이 손에 꼽아 이젠
근데 문제는 한 번씩, 정말 가끔씩(두세달에 한 번..?) 우울한 시기가 찾아오는데 그 때마다 ‘아 그냥 그 때 죽었으면 편했을텤데’라는 생각을 해
옛날에는 안이랬는데 이젠 조금이라도 우울해지면 바로 ‘끝내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져
이게 오랫동안 지속되면 아 나 우울증이구나! 싳을텐데, 두세달에 한 번쯤 이러니까 그냥 우울한 사람도 이정도의 생각을 하는건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