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란 말이 좀 웃겼음

'사립'학교의 주인이 왜 학생이에요...

학생은 등록금으로 관계가 이어져있는 그 학교의 고객인데...ㅋㅋ

막말로 가게사장이 '손님은 왕이다' 써놓고 가게운영중인데

고객이 왕 대우를 왜 이따위로 하냐고 가게 뒤엎고 락카칠하는 격...

[익인1]

음 글쿤 식당에서 손님들 성적으로 뽑고 아무나 못들어오고 식당은 사립이지만 공익적 성격도 있고 식당 하나 가면 두번째 식당은 웬만해서 안가나봐? 음식이 맛없어도 그냥 쿨하게 떠나기 힘들고?

[익인1]

학교의 목적은 사업이 아니라 교육이라는걸 잊은듯 아무리 사립 대학교라도

[익인1]

등록금으로 장사하는 이익 집단으로 볼거면 교수도 채용하지말고 그냥 시간강사로만 떼우는게 싸게 들지않아? 교수들 왜 대학에서 연구하게 하는데?

[글쓴이]

아~ 학교의 주인은 학생인데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가 슬로건이구나
어느 주인도 망하는 걸 바라는 주인은 없음. 말그대로 자기는 4년 이후에 떠나니깐 저런 한심한 소리가 나오는 거지

[글쓴이]

그리고 핀트를 잘못 잡은 것 같은데 교수는 대학 소속이고 대학에서 돈을 받으며 다니는 점에서 학생이랑 천지차이임..ㅎ
교수랑 대학이 학생들 고분고분 대하는 게 학생들은 돈을 주는 입장이라서 그래

[익인1]

교수가 학생들 등록금 받아서 연구하는거같아? 난 시위 과격한거 찬성하진않지만 비유가 너무 이상해서 그래 ㅋㅋㅋㅋㅋ

[익인1]

4년뒤에 떠나도 학벌 꼬리표는 평생남는거고 곧 떠날 사람들이라고 학생말 안들어도 된다고 생각하는것도 한번 식사하고 떠날 식당 손님에게 비유하는것도 너무 어이없음

[익인1]

이게 그냥 내가 단지 몇년동안 남자랑 지내는게 싫어서 시위하는게 아니잖아? 자기 커리어의 일부인 대학교가 이상한 방향으로 바뀐다는대 솔직히 졸업생도 항의할만한 문제인거지

[글쓴이]

학생은 학교의 주인이 아니라 고객이라는 말을 한 거임
막말로 등록금 때문에 엮인 존재고 4년 있다가 떠나갈 사람들임. 쟤들이 학교 소멸소멸 외치는 것도 자기한테 아무런 타격이 없으니깐 하는 소리
반면 대학교 임직원들은 거기가 평생 직장인데 너네 직장 망하든말든 알바냐란 무책임한 소리에 가깝지
심지어 그 과정이 락카칠에 교수 폭언까지 동반된다?

이 말도 이해 못한다면 그냥 앞으로도 계속 익1이는 연대해주면 고맙겠어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럼 그냥 시위의 과격성을 지적해야지 나도 시위가 과격해지는거 반대한다고 앞에서 말했는데. 나 과격한 시위에 연대한다고 한적없은 근데 식당에 비유하는건 그냥 시위 자체를 하지말라는 소리임? 식당에 비유하는게 너무너무 이해가 안가서. 학교소멸하면 학생들이 왜 타격이없어 ㅋㅋㅋㅋ 진짜 대학이 4년간 그냥 수업듣고 이제 내 인생에서 관련없어지는 그냥 학원이라 생각하는건가 ㅠ 난 시위하는거 자체는 이해됨

[익인1]

글쓴이에게
너야말로 대학이 그냥 학원이나 인강같은 교육서비스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걸 이해못하는듯 ㅠ그런의미에서 말한건데. 내가 앞에서 과격한 시위 찬성하지 않는다고 햄ㅅ고 그냥 대학을 바라보는 시선이 이해가 안돼서 말한건데 왜 연대하는거라 생각하지

[글쓴이]

1에게
'고객'이란 단어를 너무 꼬아서 듣는듯...? ㅎ 식당에 오는 손님도 고객이고, 학교 입장에서 학생도 실제로 고객 맞아 ㅎㅎ;
고객 아닌 것 같으면 어디 등록금 안 내고 나 여기 학생이요 하면서 뻐팅겨보든가...ㅎ

그리고 막상 그 시위란 게 건물 훼손, 재산적 피해, 교수 폭언, 취업박람회 박살 등으로 실제로 여러모로 피해를 끼치고 있는데 그 시위하는 거 자체가 이해되는 것도 재밌는 논리네

[익인1]

글쓴이에게
과격한 시위는 싫지만 그냥 시위는 괜칞다는 말의 의미부터 파악해보자. 너 의견에 태클걸었다고 과격한 시위 찬성하는 사람으로 만들지말고

[익인1]

1에게
지금 ㄷㄷㅇㄷ 과격한 시위 찬성하는게 아니거 그냥 공학 반대 시위하는거 자채는 이해된다는 말이 어려워? 과격하지 않으면 괜찮다는 뜻이잖아 그걸 꼭 풀어서 말해야함?

[익인1]

글쓴이에게
ㄷㄷㅇㄷ 시위이야기는 하지도 않았고 학교 식당 비유 이야기하는데 진짜 뭔소리하는거임?

[글쓴이]

1에게
그러니깐 지금 거기 여대 시위가 결국 '과격한 시위'로 이루어졌고 피해자들까지 생겼는데,
정작 불리한 단어인 '과격한'은 싹 치워버리고 시위 자체는 이해된다는 말은 어불성설이지 ㅋㅋ

[익인1]

글쓴이에게
나는 일반적인 상황이야기한거고 붙아지도 않은 주어 붙인건 너임. 진짜 듣고싶은데로만 듣네 난 분명히 과격한 시위가 싫다햏다

[익인1]

글쓴이에게
그 ㄷㄷㅇㄷ 시위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상황에서 그냥 대학교 학생들이 하는 시위 이야기한거고 나는 애초에 시위 이야기한적도 없르며 너 학교 식당비유가 어이없다고 한건데 제발 글 좀 잘 읽고. 본문에 ㄷㄷㅇㄷ 쓰여있지도 않고 내 댓글에도 없는데 내가 ㄷㄷㅇㄷ 시위 찬성한다고 몰아가지말자 난 분명히 싫다했음. 그냥 너 상상대로 아 내 의견에 반대하네? 무조건 시위 옹호자? 이러지말고 ㅎㅎ

[익인1]

1에게
내 원댓에 도대체 시위 이야기가 어딨음? 그냥 학교 식당 비유밖에 없잖아 제발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거기에 시위이야기한건 너잖아 나는 계속 학교의 의미 이야기했어. 거기다 내가 과격한 시위 싫다고 지금 몇번째 말하고있는데 그냥 무지성으로 아 뭐 ㄷㄷㅇㄷ시위 찬성하네 이러네 진짜 대화가 안통한다. 학생시위가 ㄷㄷㅇㄷ밖에 없는거같아? 우리학교도 몇년전에 했어 매우 온건하게

[글쓴이]

1에게
네 말도 일일이 트집잡아서 꼬아 말하니깐 답답하지?
네 댓글 본 내 심정도 딱 그럼 ㅎ
결국 음식과 음식값/교육과 등록금이라는 돈으로 묶인 고객관계이고
거기서 고객의 입장에 위치한 사람이 자기가 주인인 줄 알고 폭력적으로 행동한다는 포괄적인 비유가 뭐그리 이해하기 어렵다고 이렇게 풀어서 설명해줘야 했니..ㅎ

[익인1]

글쓴이에게
무지성 시위 연대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다가 그거 지적하니 그거에 대한 피드백은 없고 갑자기 왜 또 비유이야기해? 내가 비유이야기할땐 시위이야기만 하더니? ㅋㅋㅋㅋ대화가 잘 안되는거같아. 내가 비유 이해못한건 아니고 단순히 식당같은 입장으로 비유하기엔 대학에서 고려할게 훨씬 많다고 생각해서 이야기한거지. 그냥 돈으로 엮인 관계 말고는 공통점이 하나도 없다거 생각하고 내가 그 이유도 이야기했는데 그건 이해하기 힘들어? 내가 무조건 돈과 엮인 관계가 틀렸다고 말하는거라 생각함?? 그냥 그러기엔 다른 고려사항이 너무 많다고. 걍 아예 너 글에 내가 반대되는 생각있으면 댓글달면 안되는거야?

[익인1]

1에게
내 입장은 식당 학교 모두 돈으로 엮이는 관계는 맞다. 근데 단순히 식당으로 비유하기엔 대학에서는 더 가치있는 요소가 많음. 항의하면 안된다고 묶이기엔 식당과 대학의 차이가 너무 크다. 난 과격한 시위는 싫지먼 온건하게 학생 권리 주장하는 시위는 찬성함
이게 내 다야. 더 이상 댓글 안달게. 알아서 생각해 이제

[글쓴이]

1에게
비유라는 게 결국 유사점을 찾아서 그 부분을 비추어 얘기하는 건데, 유사하지 않은 부분까지 다 고려하면 비유란 걸 어떻게 함...?
연예인 A랑 B랑 생긴 게 닮았다~ 이러는데 '자세히 보면 키가 다른데? 몸무게도 다른데? 손발도 다르잖아' 이러는 거랑 똑같음

그럼 익 말대로 그래서 대학교-학생으로 엮인 특수성 '전부 다' 고려해서 들 수 있는 타예시 어디있는지 하나만 말해줄래..?
라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더이상 댓글 안 단다니 아쉽네 알겠어~

[익인1]

글쓴이에게
나는 너의 비유, 식당 학교 둘다 돈으로 엮인건 맞다고 이야기했어. 근데 항의해서는 안된다는 예시로 들기에는 식당과 학교 차이점이 크다고.. 문장 다시 읽어줘. 그냥 이런상황에서 비유하긴 적절하지않다고…. 이야기했는데 왜 엉뚱한 소리해

[글쓴이]

1에게
차라리 첫댓부터 너가 31분에 적은 대댓글 내용 그대로 달았으면 이해라도 했을듯
근데 너도 네 첫댓을 읽어보면 키가 다른데? 몸무게도 다른데? 손발도 다르잖아 식으로 달아놓으니 이렇게 서로 얘기가 길어졌네

물론 난 익 생각과 달리 '항의' 자체는 식당에 손님도 할 수 있고 학생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함. 단골집에 맛 바뀌면 아쉽다고 얘기 늘어놓는 손님도 있듯이
근데 '저 시위'처럼 재물손괴죄 저지르고, 폭언을 하고 그런 건 둘 다 말도 안 된다는 의미에서 적당히 든 비유였다고 이해해주면 될듯

나도 어차피 의견차 달라지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그냥 여기서 서로 그만두는 게 나을듯 (31분에 대댓보니깐 대충 익도 무슨 말 하고싶었는지도 느낌 와서 이해가기도 하고)
첫댓에 기분 나빠서 나도 좀 공격적으로 나온 부분이 있는데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고 꿀잠자.. 어차피 우리 둘 다 시위 참여자도 아닌데 이런 논쟁도 부질없긴 하다

[익인1]

글쓴이에게
ㅠㅠ내가 너무 첨에 공격적으로 댓 단거같아거 미안헤 너도 꿀잠자고 좋은 주말 보내!!

[글쓴이]

1에게
옹옹 ㅎㅎ 익두 좋은 주말 보내~~!!!

[익인1]

글쓴이에게
비유라는게 내가 학교애 a,b특징이 있으면 a특징만 있는 식당이랄 b특징만 있는 공공기괸 둘다에 비유할수는 있지. 근데 상황에 따라 이해를 돕기위해 더 강조하고싶른 특징있는걸로 비유하는데 시위측면에서 식당이랑 비유하기엔 학교가 공익성이 크다는 뜻임

[익인1]

1에게
애초에 학교에 대한 너랑 내 생각이 다른거같고 서로 설득은 안되니 오해만 생기는데 그냥 더 이야기해두 답이없을거같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