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슈가 되는 동덕여대 시위는 국민적 공감을 얻지 못한게 가장 큰 문제야
시위를 하는 이유는 본인들에게 닥친 부당한 상황을 외부에 알려 공론화하고 외부인들로부터 지지를 얻어내는 거잖아
그런데 동덕여대생 측에서 처음에 내세웠던 시위의 목적이 '남녀공학 전환을 학생들과 합의 없이 학교 측에서 결정했다'인데
추후에 밝혀진 내용으로는 학교 측에서는 학교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던 중 나온 의견 중 하나이고 추진단계에 들어서지도 않은 상황이었던건데
학생들이 풍문으로 들은 소문만 믿고 시위를 벌인거지
그리고 이런식으로 명분이 약해지니깐 인티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반응이 나타나게 된거고
이제와서는 명분을 잃은 시위는 그저 떼쓰기가 돼버린거지
그런데 어린아이들의 떼쓰기는 목적이라도 명확한데 이번 시위는 목적도 없어져서 그저 벽을 보고 성질내는 상황이 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