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달에 한번씩 모여서 술먹고 타자로 당일치기로 놀러감.
갈때마다 신경쓰이고 불편함( 남자친구도 알고있음)
지난번엔 1박 2일로 다녀와서 크게 싸운적 있음. 그 이후로 동기들이 썩 맘에 들진않음.
며칠 전 다녀고 난 후에 합의점을 찾고 싶어서 먼저 얘기를 꺼냄
나 입장: 사회생활, 인간관계인건 알고있으나 자꾸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음. 감정적으론 만나지 말라고 하고싶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빈도를 줄이는건 어떠냐, 매달 스트레스 받는게 난 힘듦.
남자친구 입장: 타지에 혼자 있으면서 또래는 이 친구들 밖에 없다. 본인도 동기들이 더 자주 만나자는걸 줄여서 1달에 1번정도로 줄인거다. 본인의 인간관계이고 사회생활이라 간섭 안해줬으면 좋겠다. 횟수를 제한하는건 좀 아닌 것같다.
어떻게하면 남친이 모임을 나갈때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