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키는 170극초반 같은데 어쨌든 작은 편이고 인상은 좋은편
학벌은 아주 좋음. 국내에서 최상위권 학부 나오고 미국에서 박사받고 해외기업에서 몇년 일하다 코로나때 한국 들어옴
아마도 코인으로 대박난거 같은데 경제적으로 아주 부유함. 집은 걍 중산층 가정이고 평범한데 본인이 돈이 많음. 일단 강남에 아파트는 있더라...근저당 이런거 없이 온전하게
성격은 isfj? esfj? 아주 집돌이는 아닌데 그렇다고 막 엄청 활동적인거도 아니고 그런데 걍 무난함. 학교 다닐때 학생회장이나 학생회 임원 이런거 좀 했었음. 사교성이 없는건 아닌데 재미있는 성격은 아님. 사람이 좀 선비같음
문제는 뚜렷한 직업이 없다는건데... 가끔식 지방에 시간강사로 강의하러 다니긴하던데 이거도 지인부탁으로 가끔식 가는거 같음. 한국 들어와서 2년 좀 넘게 계속 이 상태 같더라
친척형 이야긴데 30대 중반까지 결혼 안하고 사니까 나한테까지 소개팅 주선 압박이 들어와서 주변에 좀 물어봤는데
반응이 아주 안좋은건 아닌데 생각보다 망설이거나 거절하는 경우가 좀 있네
직업을 너무 솔직하게 얘기해서 그런가... 시간강사 다니는거 같다고 했는데 듣는 입장에서는 돈 많은 백수로 들렸을거 같음
확실히 돈만 보고 사람 만는건 일부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겠지ㅠ 아 그냥 돈많은 백수 생활이 부러움
문득 내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고 사는데 저렇게 잘난 사람 소개팅 주선하러 다니고 그 반응까지 신경쓰고 있다는게 뭔가 웃기네ㅋㅋㅋㅋ
솔직히 집안 사람들한테 얘기를 안해서 그렇지 옛날에도 그렇고 자기가 알아서 잘 만나고 다닐거 같은데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