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둘다해야하는게 나 애기때 아빠 출장가서 오랫동안 못보고 다시 왔을때 어색하고 싫었음

아예 육아를 안하면 자식이 어떻게 느끼겠냐

[익인1]

그게 또 아버지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잖아...

[익인3]

이건 진짜 핀트 나갔다,,ㅋ

[익인1]

? 아버지라고 애 크는 거 안 보고 싶어서 나가서 돈 벌었겠냐고
우리 나이때 아버지들은 회사에 육아휴직이 있냐 출산휴가가 있냐... 그냥 아버지도 사정이 있었단 말 하는 건데 뭐

[익인3]

애초에 아버지를 원망하는 내용이 아니잖아,,
쓰니가 아버지와의 경험을 언급한 이유는 아버지의 부재가 자식에게 미친 감정적인 영향을 전달하기 위해서겠지
이렇게 견지망월 하는 댓글만 보면 힘 빠짐

+) 댓 달고 내려가다보니 이해 했네.... 오케이

[익인4]

그말이 아니잖아요..

[익인8]

원해서 그런게 아니어도 아이는 그렇게 느끼는게 팩트라는 거지 억울할 필요도 없는게 대신 육아만 하는 사람은 사회력이 무뎌짐 중도를 찾거나 더 잃기 싫은 데에 시간을 쓰도록 노력하는 거지 뭐

[익인2]

출장은 어쩔수없지만 ㅠㅠ
그것도 아닌데 육아안하는건 본인손해인듯 ㅋㅋㅋㅋㅋㅋ높은확률로 자식다크면 본인이랑 안친하고 징징댐 지가한건생각도 안하고

[익인4]

나도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내가 어릴때부터 아빠랑 붙어있는 시간 많았는데 엄청 좋은영향 많이받음.. 4살때 아빠랑 둘이서ㅜ여행도갔는데 이런 추억 하나하나가 자세히는 기억안나도 내 기억속에 아빠가 어떤사람이었는지를 자리잡게함

[익인4]

쓰니는 지금 출장간거 뭐라하는게 아니고 잠깐 출장가서 못본 그 짧은시간에도 아빠와 멀어짐을 어릴때 느꼈다는건데 아예 육아에 참여 안하는 아빠들을 자식들이 어캐느끼겠냐ㅜ이런거아님..? 이게 이해가 안되나..?? 출장도 가지말고 하루종일 붙어있으란 말이 아닐텐데

[익인1]

난 어색하고 싫었다길래 육아 참여 안하는 아빠가 싫었다고 봄...ㅋㅋㅋ 그말인지 아닌지 헷갈려서 미안허다ㅠ

[익인4]

어릴때 얘기니까 아기 입장에서 그때 그랬다라고 한걸로 이해했음!!

[익인1]

어어 그래...

[글쓴이]

맞아 이 소리였어! 우리 아빠는 나랑 시간 많이 보냄 난 엄마보다 아빠랑 많이 놀았어

[익인5]

먼말이야 얜,,

[글쓴이]

출장간 아빠를 원망하는게 아니라 자식입장에선 부모자식으로 엮여있다고 자동으로 친밀도오르는게 아니란 소리임

[익인6]

맞아 자식과의 관계를 위해서 육아는 같이해야하는게 맞음 육아같이하라고 하면 집안일도 같이 하는거라고 잘못이해하는애 있는데 육아랑 집안일은 별개야

[익인7]

ㅇㅇ 나도 그런 가정이었는데 아빠가 해외에서 일하느라 일년에 열흘도 못봤었음 아빠 어색하고 둘이 대화할 것도 없어 그래서 엄마가 더 잘못해도 엄마한테 마음이 더 기움

[익인8]

경제권도 자식과의 유대감도 중요한데 둘 다 챙기기 쉽지않지

[익인9]

육아 안하면서 자식한테 친밀감 애착 바라는거 양심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