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너무 속상해서 왜 화를내냐니까 나도 모르는데 니가 물어보니까 짜증난대 물어보지말래 그래서 그래도 화내지말라고 걱정돼서 물어본건데 왜 그런식으로 짜증내냐했더니 그럼 물어보지말래 가만히있으래
사실 엄마 아픈거 이해하는데 요새 자꾸 힘들다 그러니까 나도 듣기 힘든 거 사실이고 조금 나아졌으면 좋겠어서 행동적으로 좀 뭔가 했으면 좋겠는데 자꾸 소용없다 나도 모른다 이런식으로 나오고 나한테 뭐라고 하니까 나도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 진짜
아침에 아무일 없다는듯이 나한테 말하길래 내가 나한테 미안하지 않냐 그랬더니 따지지 말라고 2차가해, 3차가해 하지말래 ㅋㅋㅋㅋㅋㅋㅋ 하진짜 집에 나가있든지 해야겠다